광주·전남 금융기관 8월 예금·대출 동반 증가
광주·전남 금융기관 8월 예금·대출 동반 증가
by 송창헌 기자 2010.10.21
【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의 8월중 예금과 대출이 전달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8월중 광주·전남 금융기관 수신(예금액 기준)은 479억원 증가해 2344억원 감소했던 전달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예금은행의 경우 정기예금 증가폭이 축소됐음에도 불구, 수시입출식예금의 감소폭이 크게 줄면서 1944억원이나 증가했다.
하지만 비은행 금융기관은 자산운용사와 상호금융 수신이 줄어든데 영향을 받아 전달 -327억원에서 이달에는 -1465억원으로 감소폭이 커졌다.
금융기관 여신(대출금 기준)은 예금은행과 비은행금융기관 모두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면서 전체적으로는 -106억원에서 5458억원 증가로 전환됐다.
예금은행은 중소기업과 주택 관련 대출이 늘고 휴가철 가계소비 확대로 마이너스 대출이 늘면서 -1749억원에서 +2346억원으로 늘었고, 비은행 금융기관은 주식형 펀드 환매 여파와 상호금융의 보통예금 및 자립예탁금이 크게 줄면서 전달 대비 7월에 -327억원이던 것이 8월에는 -1465억원으로 감소폭이 확대됐다.
goodchang@newsis.com
20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8월중 광주·전남 금융기관 수신(예금액 기준)은 479억원 증가해 2344억원 감소했던 전달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예금은행의 경우 정기예금 증가폭이 축소됐음에도 불구, 수시입출식예금의 감소폭이 크게 줄면서 1944억원이나 증가했다.
하지만 비은행 금융기관은 자산운용사와 상호금융 수신이 줄어든데 영향을 받아 전달 -327억원에서 이달에는 -1465억원으로 감소폭이 커졌다.
금융기관 여신(대출금 기준)은 예금은행과 비은행금융기관 모두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면서 전체적으로는 -106억원에서 5458억원 증가로 전환됐다.
예금은행은 중소기업과 주택 관련 대출이 늘고 휴가철 가계소비 확대로 마이너스 대출이 늘면서 -1749억원에서 +2346억원으로 늘었고, 비은행 금융기관은 주식형 펀드 환매 여파와 상호금융의 보통예금 및 자립예탁금이 크게 줄면서 전달 대비 7월에 -327억원이던 것이 8월에는 -1465억원으로 감소폭이 확대됐다.
goodch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