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광주·전남 금융기관 수신 급증 여신 감소
1월 광주·전남 금융기관 수신 급증 여신 감소
by 배상현 기자 2011.03.24
【광주=뉴시스】배상현기자 =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의 1월 중 수신은 크게 증가한 반면 여신 규모는 전달에 이어 감소세가 계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1월중 지역 금융기관 수신은 예금은행을 중심으로 4475억원 늘어나 전달 2830억원 증가보다 증가폭이 확대됐다.
예금은행의 수신은 지방자치단체와 법인자금이 시장성수신으로 유입되면서 -2020억원에서 +2647억원으로 증가로 전환했으며 비은행금융기관은 상호금융을 중심으로 +4850억원에서 +1828억원으로 증가폭이 줄어들었다.
금융기관 여신은 571억원이 줄어 전달(-561억원)에 이어 감소세가 지속됐다.
예금은행은 전년말 부채비율 관리를 위해 일시 상환된 기업 대출 재취급 등에 따라 -3454억원에서 775억원으로 증가세로 전환했지만, 비은행 금융기관은 상호금융을 중심으로 기존 대출이 상환되는 가운데 신규대출 수요가 줄어들면서 +2893억원에서 -1346억원으로 감소세로 전환했다.
praxis@newsis.com
23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1월중 지역 금융기관 수신은 예금은행을 중심으로 4475억원 늘어나 전달 2830억원 증가보다 증가폭이 확대됐다.
예금은행의 수신은 지방자치단체와 법인자금이 시장성수신으로 유입되면서 -2020억원에서 +2647억원으로 증가로 전환했으며 비은행금융기관은 상호금융을 중심으로 +4850억원에서 +1828억원으로 증가폭이 줄어들었다.
금융기관 여신은 571억원이 줄어 전달(-561억원)에 이어 감소세가 지속됐다.
예금은행은 전년말 부채비율 관리를 위해 일시 상환된 기업 대출 재취급 등에 따라 -3454억원에서 775억원으로 증가세로 전환했지만, 비은행 금융기관은 상호금융을 중심으로 기존 대출이 상환되는 가운데 신규대출 수요가 줄어들면서 +2893억원에서 -1346억원으로 감소세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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