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생산-수출-소비 성장세 지속
광주·전남 생산-수출-소비 성장세 지속
by 배상현 기자 2011.03.25
【광주=뉴시스】배상현 기자 = 광주·전남지역 제조업 생산과 수출이 견조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소비도 호조를 보이는 등 최근 지역 경제가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내놓은 '최근의 광주·전남 경제 동향'에 따르면 1월 중 제조업 생산은 내외 수요 호조 등으로 자동차, 전기장비 등을 중심으로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11.8% 증가해 전달 7.5%보다 증가폭이 확대됐다.
지역별로는 광주지역이 35.3%나 증가해 전달 23.3%에 이어 급증세를 지속했으며 전남은 2.0% 증가해 전달 0.2%에 이어 완만한 증가세를 유지했다.
다만, 제조업 업황BSI은 1월 97에서 2월 92로 하락됐다.
2월 중 수출은 34.3% 나 증가해 전달(27.1%)보다 증가폭이 더욱 확대됐다. 광주지역은 타이어, 반도체 등의 호조에 힘이어 증가폭(9.7%→18.6%)이 확대됐으며 전남지역은 석유제품, 석유화학제품, 철강제품 등을 중심으로 높은 증가세(33.4%→38.8%)가 지속됐다.
2월 중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4.9%로, 전달(4.2%)보다 오름폭이 확대됐고 제조업 자금사정BSI는 93포인트로 전달보다 3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1월 중 건축착공 면적은 전달 14.6%에서 10.3%로, 허가 면적은 32.1%에서 3.9%로 각각 증가폭이 둔화됐다. 미분양 아파트는 1월말 현재 3737가구로 전달보다 676가구가 감소했다.
2월중 실업률은 3.7%로 전달(2.8%)보다 소폭 상승했고, 고용률은 56.8%도 전달(56.4%)보다 소폭 상승했다.
praxis@newsis.com
24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내놓은 '최근의 광주·전남 경제 동향'에 따르면 1월 중 제조업 생산은 내외 수요 호조 등으로 자동차, 전기장비 등을 중심으로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11.8% 증가해 전달 7.5%보다 증가폭이 확대됐다.
지역별로는 광주지역이 35.3%나 증가해 전달 23.3%에 이어 급증세를 지속했으며 전남은 2.0% 증가해 전달 0.2%에 이어 완만한 증가세를 유지했다.
다만, 제조업 업황BSI은 1월 97에서 2월 92로 하락됐다.
2월 중 수출은 34.3% 나 증가해 전달(27.1%)보다 증가폭이 더욱 확대됐다. 광주지역은 타이어, 반도체 등의 호조에 힘이어 증가폭(9.7%→18.6%)이 확대됐으며 전남지역은 석유제품, 석유화학제품, 철강제품 등을 중심으로 높은 증가세(33.4%→38.8%)가 지속됐다.
2월 중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4.9%로, 전달(4.2%)보다 오름폭이 확대됐고 제조업 자금사정BSI는 93포인트로 전달보다 3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1월 중 건축착공 면적은 전달 14.6%에서 10.3%로, 허가 면적은 32.1%에서 3.9%로 각각 증가폭이 둔화됐다. 미분양 아파트는 1월말 현재 3737가구로 전달보다 676가구가 감소했다.
2월중 실업률은 3.7%로 전달(2.8%)보다 소폭 상승했고, 고용률은 56.8%도 전달(56.4%)보다 소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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