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소기업 위한 '희망드림론' 출시
전남도, 소기업 위한 '희망드림론' 출시
by 송창헌 기자 2011.04.06
【무안=뉴시스】송창헌 기자 = 전남도가 서민 경제 안정을 위해 제도권 금융기관 이용이 어려웠던 영세 소기업들에게 저리융자를 지원하는 2000억원 규모의 '희망드림론' 자금 지원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희망드림론은 그동안 대기업과 영세 소상공인(햇살론·미소금융)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홀했던 영세 소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새마을금고에서 100억원씩 각각 출연하고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지역신보재단에서 출연금의 10배수에 해당하는 대출을 보증하는 방법으로 운용된다.
이를 위해 도는 행정안전부와 새마을금고연합회, 신용보증재단중앙회 등과 희망드림론 시행을 위한 공동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올해 전국에 350억원이 지원되고 2014년까지 2000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금리는 연 6%대로 운전자금은 최대 5000만원, 시설자금은 최대 1억원까지 향후 4년간 지원되며 상환조건은 1년 거치 4년 균등상환이다.
융자 지원 대상은 6대 뿌리산업(주조, 금형, 용접, 소성가공, 표면처리, 열처리)에 종사하는 소기업이나 소상공인, 농수산 가공과 유통기업이다.
새마을금고에서 상담과 접수를 받고 있으며, 지역신보재단에서 보증 심사를 거쳐 4월 중순부터 대출금을 받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성장가능성이 있는 영세소기업이 제도권 금융을 이용하기 어려워 필요자금을 융자받지 못하고 있는 경우를 위해 100% 보증지원하는 상품인만큼 안정적인 기업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goodchang@newsis.com
희망드림론은 그동안 대기업과 영세 소상공인(햇살론·미소금융)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홀했던 영세 소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새마을금고에서 100억원씩 각각 출연하고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지역신보재단에서 출연금의 10배수에 해당하는 대출을 보증하는 방법으로 운용된다.
이를 위해 도는 행정안전부와 새마을금고연합회, 신용보증재단중앙회 등과 희망드림론 시행을 위한 공동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올해 전국에 350억원이 지원되고 2014년까지 2000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금리는 연 6%대로 운전자금은 최대 5000만원, 시설자금은 최대 1억원까지 향후 4년간 지원되며 상환조건은 1년 거치 4년 균등상환이다.
융자 지원 대상은 6대 뿌리산업(주조, 금형, 용접, 소성가공, 표면처리, 열처리)에 종사하는 소기업이나 소상공인, 농수산 가공과 유통기업이다.
새마을금고에서 상담과 접수를 받고 있으며, 지역신보재단에서 보증 심사를 거쳐 4월 중순부터 대출금을 받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성장가능성이 있는 영세소기업이 제도권 금융을 이용하기 어려워 필요자금을 융자받지 못하고 있는 경우를 위해 100% 보증지원하는 상품인만큼 안정적인 기업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goodch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