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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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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상장사 현금자산 50%↑…광주신세계 1위

광주·전남 상장사 현금자산 50%↑…광주신세계 1위

by 배상현 기자 2011.04.08

1949억 현금부자, 금호타이어는 최다 증가

【광주=뉴시스】배상현기자 = 광주·전남지역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들의 지난해 현금성 자산은 5639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50%나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금성 자산을 가장 많이 보유한 상장사는 광주신세계, 전년에 비해 가장 많이 늘어난 상장사는 금호타이어로 나타났다.

7일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에 따르면 광주·전남의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13개사의 지난해말 현재 현금성 자산은 5638억원으로 전년말(3748)보다 1890억원(50.43%) 증가했다.

현금성 자산은 대차대조표상의 현금, 당좌예금이나 보통예금처럼 현금으로 전환이 쉬운 금융상품, 만기 1년 이내인 단기 금융상품을 말한다.

현금성 자산 상위 5개사는 광주신세계(1949억원), 금호타이어(1378억원), 금호산업(1121억원), KPX화인케미칼(432억원), 화천기공(191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현금성 자산 증가액 상위 5개사는 금호타이어(1248억원), 광주신세계(539억원), 금호산업(494억원), 조선내화(121억원), 보해양조(97억원) 순이다.

praxi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