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전국 취업자 47만명 증가속 광주·전남은 감소
3월 전국 취업자 47만명 증가속 광주·전남은 감소
by 배상현 기자 2011.04.14
【광주=뉴시스】배상현 기자 = 지난달 전국적으로 취업자가 2개월 연속 증가했지만, 광주·전남지역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1년 3월 광주·전남 고용동향'에 따르면 광주의 취업자는 65만명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2.4%(1만6000명) 감소했고 고용률도 55.2%로 2.2%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산업별 취업자는 제조업이 7000명 증가했으나 건설업(-1000명),전기·운수·통신·금융업(-5000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7000명), 도소매·음식숙박업(-9000명) 부문에서 감소했다.
실업자는 2만8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과 차이가 없었고 실업률은 4.1%로 0.1%포인트 상승했다.
전남지역 3월 취업자는 87만3000명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1.4%(1만2000명)가 감소했고 고용률은 61.1%로 1.0%포인트 하락했다.
실업자는 2만1000명으로 전년 같은 달에 비해 22.6%(4000명) 증가했으며 실업률은 2.3%로 0.4%포인트 상승했다.
한편 전국적인 취업자는 2384만6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6만9000명 증가해 2개월 연속 40만명대의 증가세를 이어갔다.
praxis@newsis.com
13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1년 3월 광주·전남 고용동향'에 따르면 광주의 취업자는 65만명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2.4%(1만6000명) 감소했고 고용률도 55.2%로 2.2%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산업별 취업자는 제조업이 7000명 증가했으나 건설업(-1000명),전기·운수·통신·금융업(-5000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7000명), 도소매·음식숙박업(-9000명) 부문에서 감소했다.
실업자는 2만8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과 차이가 없었고 실업률은 4.1%로 0.1%포인트 상승했다.
전남지역 3월 취업자는 87만3000명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1.4%(1만2000명)가 감소했고 고용률은 61.1%로 1.0%포인트 하락했다.
실업자는 2만1000명으로 전년 같은 달에 비해 22.6%(4000명) 증가했으며 실업률은 2.3%로 0.4%포인트 상승했다.
한편 전국적인 취업자는 2384만6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6만9000명 증가해 2개월 연속 40만명대의 증가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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