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이미지

목포소식(경제)

목포소식(경제)

4월 광주·전남 소비심리 4개월만에 소폭상승

4월 광주·전남 소비심리 4개월만에 소폭상승

by 배상현 기자 2011.04.27

【광주=뉴시스】배상현 기자 = 4월 광주·전남지역 소비자의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가 4개월만에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기준치(100)를 밑돌았다.

26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지역 375가구를 대상으로 벌인 '2011년 4월 광주·전남지역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4월 중 소비자심리지수는 99로 전달(98)보다 1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112에서 100, 107, 98로 계속 하락하다가 4개월만에 소폭 상승한 것이다.

소비자심리지수가 기준치 100을 밑돌면 경기를 나쁘게 보는 응답자가 더 많다는 의미이며, 100을 웃돌면 그 반대로 경기를 좋게 보는 응답자가 더 많다는 의미다.

소비자심리지수를 구성하는 소비자동향지수(CSI) 가운데 6개월 전과 비교한 현재 생활형편에 대한 인식을 보여주는 현재생활형편 CSI는 3포인트 떨어진 83이며 6개월 후의 생활형편전망CSI(86→89)는 3포인트 상승했다.

가계수입전망CSI(94→93)은 1포인트 하락했으며 소비지출전망CSI(107→108) 은 1포인트 상승했다.

4월 중 현재경기판단CSI(60→62)와 향후경기전망CSI(71→73)은 각각 2포인트 올랐다.

또 취업기회전망CSI(83→81), 현재가계저축CSI(91→87)이 하락한 반면, 향후 가계저축전망CSI(91→93) 은 상승했다.

6개월후의 물가수준전망CSI(151→150)과 금리수준전망CSI(135→131)은 각각 1포인트, 4포인트 하락했다.

praxi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