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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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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컨테이너 항로 개설 양해해운에 보조금 지급

국제컨테이너 항로 개설 양해해운에 보조금 지급

by 정거배 기자 2011.04.28

목포시,관련 조례 근거 3억원 지원 정거배 기자
목포시는 중국과 태국 등 국제컨테이너 항로를 개설한 선사에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목포시에 따르면 목포신항에서 중국과 태국,인도네시아,일본 등 3개 국제 정기 컨테이너 화물 항로를 개설해 지난 1년 동안 2만3천730TEU의 물동량을 수송한 양해해운주식회사에 항로개설 선사 보조금 3억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양해해운은 목포신항을 기점으로 한 3개의 국제컨테이너 항로를 개설해 광주․전남북권 기업의 물류비를 절감시키는데 기여했다고 목포시는 설명했다.

더구나 서남권 최대 무역항이면서도 실질적인 정기 컨테이너 항로가 없었던 목포 신항을 동북아 물류중심 항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큰 몫을 담당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인센티브 지급은 컨테이너화물유치 지원조례에 따른 것으로 신규 국제항로 컨테이너 선사에 대해서는 3억원 이내의 인센티브를 지원하게 돼 있다.

또 컨테이너화물에 대해서는 3년간 1TEU당 30,000원 이내의 인센티브를 선․화주에게 지원하고 있다.

한편 목포신항의 국제 정기 컨테이너 항로는 지난 2008년 2월 일본항로 첫 취항을 시작으로 현재 중국․태국,인도네시아 등 5개 항로가 개설돼 있다.

목포시는 지난 2009년에도 일본항로를 개설해 목포신항 컨테이너화물 물동량 증대에 공이 많은 천경해운(주)에 인센티브로 3억원을 지급한 바 있다.

인터넷전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