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배상현 기자 = 광주·전남지역 지난달 주식시장이 거래량은 감소한 반면 거래대금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에 따르면 2011년 4월 중 광주·전남지역 주식 투자자들의 거래량은 5억 4806만주로 전달보다 1357만주(2.42%) 감소했다. 지역의 순매수량은 전달보다 909만주가 줄어들었다.

거래대금은 5조 3901억원으로 전달 4조1110억원보다 1조2782억원(31.09%)이나 늘었다.

광주·전남지역 투자자들이 전체 거래에서 차지한 비중은 거래량에서 2.67%, 거래대금은 2.23%로 각각 전달보다 0.02%포인트, 0.18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광주·전남지역 거래량 상위 종목은 유가증권의 경우 미래산업, 진흥기업, 하이닉스, 금양, 대유에이텍 등의 순이고 코스닥은 에이프로테크놀로지, AD모터스, 미주제강, 온세텔레콤, 자연과환경 등의 순이었다

또 거래대금 상위 종목은 유가증권은 하이닉스, 기아차, SK이노베이션, GS, SK 등 순이고 코스닥은 서울반도체, 셀트리온, 엔알디, 원익IPS, 티케이케미칼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praxi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