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중견 남영건설 법정관리 개시
광주·전남 중견 남영건설 법정관리 개시
by 뉴시스 2011.05.13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유동성 위기 등을 극복하지 못해 지난달 1일 법정관리를 신청한 남영건설에 대한 기업회생절차가 개시됐다.
광주지법 제1파산부(재판장 윤성원 수석부장판사)는 12일 남영건설이 낸 법정관리 신청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법원은 법정관리인으로 남영건설 김창남 대표이사와 광주은행 이사 1명을 임명했다.
이에 따라 남영건설에 대한 업무수행과 재산관리, 처분권은 이날부터 법원 관리인에게 이임되며, 회사에 대한 강제집행도 정지된다.
법원은 남영건설에 대한 회생 채권과 담보권을 조사해 8월8일 첫 관계인 집회를 열 예정이며, 채권단이 회생계획안을 가결하면 법원이 이를 인가해 정상화를 추진한다.
2010년 말 현재 남영건설의 자산 현황은 1403억원, 부채는 1234억원, 자본 현황은 169억원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시공 능력 평가액 1369억원인 남영건설은 전국 146위, 광주·전남 11위로 시설물 유지관리 및 부동산 개발, 태양광 발전 등 4개 자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mdhnews@newsis.com
광주지법 제1파산부(재판장 윤성원 수석부장판사)는 12일 남영건설이 낸 법정관리 신청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법원은 법정관리인으로 남영건설 김창남 대표이사와 광주은행 이사 1명을 임명했다.
이에 따라 남영건설에 대한 업무수행과 재산관리, 처분권은 이날부터 법원 관리인에게 이임되며, 회사에 대한 강제집행도 정지된다.
법원은 남영건설에 대한 회생 채권과 담보권을 조사해 8월8일 첫 관계인 집회를 열 예정이며, 채권단이 회생계획안을 가결하면 법원이 이를 인가해 정상화를 추진한다.
2010년 말 현재 남영건설의 자산 현황은 1403억원, 부채는 1234억원, 자본 현황은 169억원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시공 능력 평가액 1369억원인 남영건설은 전국 146위, 광주·전남 11위로 시설물 유지관리 및 부동산 개발, 태양광 발전 등 4개 자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mdhnew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