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한중산단 개발계획 변경용역 착수
무안 한중산단 개발계획 변경용역 착수
by 인터넷전남뉴스 2011.05.18
【무안=뉴시스】박상수 기자 = 전남 무안군에 들어설 무안기업도시 한중국제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우여곡절 끝에 개발계획 변경을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
17일 무안군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 북경에서 열린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최근 한중미래도시㈜가 ㈜삼한에 한중산단 개발계획 변경을 위한 용역을 발주했다.
무안 한중산단은 2009년 12월 국내경기 위축 등으로 사업의 규모를 대폭 축소했으나 개발계획 변경을 위한 절차에 들어가지 못하는 난관에 봉착했다.
14억8000만원에 달하는 용역비와 용역업체 선정 등을 두고 중국 출자자와 1년5개월여간 줄다리기를 계속하면서 사업이 지연되는 사태를 맞았다.
이번 용역과제는 당초 예정부지 17.7㎢ 중 5㎢로 축소된 개발계획 변경을 위한 것이다.
당초 예정부지 중 축소된 부지가 어디로 들어가고 시설물을 어떻게 배치할 것인지를 과제로 하고 있다.
무안군은 내년 1월초 용역을 마무리하고 정부 승인을 얻어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이번 구역지정에서 제외되는 토지에 대해서는 지정 전 용도로 환원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면서 "개발계획 변경을 위한 용역이 마무리되면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parkss@newsis.com
17일 무안군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 북경에서 열린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최근 한중미래도시㈜가 ㈜삼한에 한중산단 개발계획 변경을 위한 용역을 발주했다.
무안 한중산단은 2009년 12월 국내경기 위축 등으로 사업의 규모를 대폭 축소했으나 개발계획 변경을 위한 절차에 들어가지 못하는 난관에 봉착했다.
14억8000만원에 달하는 용역비와 용역업체 선정 등을 두고 중국 출자자와 1년5개월여간 줄다리기를 계속하면서 사업이 지연되는 사태를 맞았다.
이번 용역과제는 당초 예정부지 17.7㎢ 중 5㎢로 축소된 개발계획 변경을 위한 것이다.
당초 예정부지 중 축소된 부지가 어디로 들어가고 시설물을 어떻게 배치할 것인지를 과제로 하고 있다.
무안군은 내년 1월초 용역을 마무리하고 정부 승인을 얻어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이번 구역지정에서 제외되는 토지에 대해서는 지정 전 용도로 환원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면서 "개발계획 변경을 위한 용역이 마무리되면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parks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