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무역수지 1개월만에 흑자전환
광주·전남 무역수지 1개월만에 흑자전환
by 뉴시스 2011.05.19
【광주=뉴시스】배상현 기자 = 광주·전남 지역의 무역수지가 한달 만에 흑자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광주본부세관에 따르면 '2011년 4월 광주.전남 무역동향'을 분석한 결과 수출은 45억2700만달러, 수입은 43억8100만달러로 전달보다 각각 6.5%, 9.6% 감소했다.
하지만 무역수지는 1억4600만달러를 기록해 한달만에 흑자로 전환됐다.
이는 주요 원자재의 수입단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전남의 주요 수입물품인 원유의 수입량 감소에 따른 것이다.
실제 원유의 가격은 3월 104.1달러/배럴에서 4월 112.9달러/배럴로 8.4% 상승했으나 지역 주요 원유 수입업체의 수입량이 전월대비 20% 감소했다.
품목별로는 수출은 선박(-21.3%), 철강제품(-9.9%), 화공품(-7.0%) 등이 줄어든 반면 석유제품(9.2%)이 증가했으며, 수입은 원유(-11.8%), 철광(-12.7%) 등이 줄고 전기.전자기기(58%)가 늘었다.
광주지역의 수출은 수송장비(-12.0%), 반도체(-14.9%) 등 주요 품목의 감소에 따라 전달보다 11.9% 감소한 8억6000만달러, 수입은 3% 증가한 4억9400만달러를 나타냈다.
전남지역의 수출은 전달보다 5.1% 감소한 36억6700만달러, 수입은 전달보다 11% 감소한 38억8600만달러를 기록했다.
praxis@newsis.com
18일 광주본부세관에 따르면 '2011년 4월 광주.전남 무역동향'을 분석한 결과 수출은 45억2700만달러, 수입은 43억8100만달러로 전달보다 각각 6.5%, 9.6% 감소했다.
하지만 무역수지는 1억4600만달러를 기록해 한달만에 흑자로 전환됐다.
이는 주요 원자재의 수입단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전남의 주요 수입물품인 원유의 수입량 감소에 따른 것이다.
실제 원유의 가격은 3월 104.1달러/배럴에서 4월 112.9달러/배럴로 8.4% 상승했으나 지역 주요 원유 수입업체의 수입량이 전월대비 20% 감소했다.
품목별로는 수출은 선박(-21.3%), 철강제품(-9.9%), 화공품(-7.0%) 등이 줄어든 반면 석유제품(9.2%)이 증가했으며, 수입은 원유(-11.8%), 철광(-12.7%) 등이 줄고 전기.전자기기(58%)가 늘었다.
광주지역의 수출은 수송장비(-12.0%), 반도체(-14.9%) 등 주요 품목의 감소에 따라 전달보다 11.9% 감소한 8억6000만달러, 수입은 3% 증가한 4억9400만달러를 나타냈다.
전남지역의 수출은 전달보다 5.1% 감소한 36억6700만달러, 수입은 전달보다 11% 감소한 38억8600만달러를 기록했다.
praxi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