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다솔 등과 900억원대 투자협약
전남도, 다솔 등과 900억원대 투자협약
by 인터넷전남뉴스 2011.05.20
【무안=뉴시스】송창헌 기자 = 전남도가 오리육가공 업체인 ㈜다솔 등과 900억원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도는 19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다솔 등 5개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948억 규모의 투자협약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623명의 신규 고용창출이 기대된다.
다솔(대표 박채연)은 장흥 해당산업단지 10만㎡ 부지에 800억원을 투자, 오리육가공과 오리털 가공, 사료 제조공장 등을 건립한다.
국내 오리고기 육가공업계의 대표주자인 코리아더커드가 설립한 기업으로 오리알의 부화에서부터 포장까지 위생적이고 신선한 오리고기를 생산하게 됨으로써 장흥 해당산단 활성화와 주민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마루종합상사(대표 송갑규)는 고흥 금산면 3000여㎡ 부지에 25억원을 투자해 1회용 물티슈 포장필름을 생산한다. 현재 각종 음식점에서 사용하고 있는 면 물수건을 대신해 위생적이고 청결한 1회용 물수건을 생산 공급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도원조경건설(대표 김재웅)은 장성 북일면 6000여㎡ 부지에 32억원을 투자, 놀이터용 장비를 생산한다.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모험심을 길러주는 어린이놀이기구와 각종 놀이터용 장비 등의 조경시설물을 생산 공급해 지역경제 발전과 소득증대에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녹향(대표 박영수)은 장성 북이면 1만㎡ 부지에 65억원을 들여 세계 최초로 알레르기 인자를 제거한 계란 요구르트를 생산한다. 이는 계란 연구 논문만 120여편을 발표했고 바이오 식품공학의 권위자인 유익종 박사의 기술을 이전 받아 진행된다.
㈜피지아이앤디(대표 강성호)는 장성 황룡면 4000㎡에 26억원을 투자, 식물성 천연염료와 피혁, 천연섬유 등을 생산한다. 세계 최초로 천연 염료(CELECOL)를 산업화해 대량 생산을 가능케 했으며 한국신발피혁연구소와 공동으로 친환경 염색기술(non-chrome)을 연구 개발해 관련기술을 특허 등록했으며 조만간 친환경 피혁(LENAD)을 출시할 예정이어서 앞으로 세계 피혁시장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박준영 지사는 협약식에서 "전남에 둥지를 튼 기업들이 친환경 농수축산물의 단순 생산 뿐만 아니라 생산지에서 직접 가공까지 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함으로써 전남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goodchang@newsis.com
도는 19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다솔 등 5개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948억 규모의 투자협약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623명의 신규 고용창출이 기대된다.
다솔(대표 박채연)은 장흥 해당산업단지 10만㎡ 부지에 800억원을 투자, 오리육가공과 오리털 가공, 사료 제조공장 등을 건립한다.
국내 오리고기 육가공업계의 대표주자인 코리아더커드가 설립한 기업으로 오리알의 부화에서부터 포장까지 위생적이고 신선한 오리고기를 생산하게 됨으로써 장흥 해당산단 활성화와 주민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마루종합상사(대표 송갑규)는 고흥 금산면 3000여㎡ 부지에 25억원을 투자해 1회용 물티슈 포장필름을 생산한다. 현재 각종 음식점에서 사용하고 있는 면 물수건을 대신해 위생적이고 청결한 1회용 물수건을 생산 공급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도원조경건설(대표 김재웅)은 장성 북일면 6000여㎡ 부지에 32억원을 투자, 놀이터용 장비를 생산한다.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모험심을 길러주는 어린이놀이기구와 각종 놀이터용 장비 등의 조경시설물을 생산 공급해 지역경제 발전과 소득증대에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녹향(대표 박영수)은 장성 북이면 1만㎡ 부지에 65억원을 들여 세계 최초로 알레르기 인자를 제거한 계란 요구르트를 생산한다. 이는 계란 연구 논문만 120여편을 발표했고 바이오 식품공학의 권위자인 유익종 박사의 기술을 이전 받아 진행된다.
㈜피지아이앤디(대표 강성호)는 장성 황룡면 4000㎡에 26억원을 투자, 식물성 천연염료와 피혁, 천연섬유 등을 생산한다. 세계 최초로 천연 염료(CELECOL)를 산업화해 대량 생산을 가능케 했으며 한국신발피혁연구소와 공동으로 친환경 염색기술(non-chrome)을 연구 개발해 관련기술을 특허 등록했으며 조만간 친환경 피혁(LENAD)을 출시할 예정이어서 앞으로 세계 피혁시장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박준영 지사는 협약식에서 "전남에 둥지를 튼 기업들이 친환경 농수축산물의 단순 생산 뿐만 아니라 생산지에서 직접 가공까지 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함으로써 전남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goodch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