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배상현 기자 =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은 "2011년도 중소기업 산학연 공동기술개발 사업을 수행할 108개 과제를 선정하고 58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지역사업에 전남대학교(여수) 19개를 비롯해 99개 사업, 전국사업에 조선대 등 5개 사업, 국제사업에 전남대(여수)와 조선대 4개 사업 등 모두 108개 사업이다.

학교별로는 전남대(여수)가 20개로 최고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조선대 12개, 목포대.순천대 각10개, 전남대. 남부대 각 8개 등의 집계됐다.

광주전남 중기청 관계자는 "올해는 매출액 20억 미만 업체의 비율이 74.4%로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활동 저변을 확대하고 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중소기업 산학연 공동기술개발사업은 독자적인 기술개발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대학 및 연구기관을 통해 기술개발을 수행하고 그 결과물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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