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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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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기업 7월도 경기 `흐림' 전망

광주·전남 기업 7월도 경기 `흐림' 전망

by 뉴시스 2011.07.01

【광주=뉴시스】배상현 기자 = 광주·전남 제조업체들은 7월 기업경기가 위축될 것으로 전망했다.

30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매출액 20억원 이상 449개 업체를 대상으로 '2011년 6월 기업경기조사'를 실시한 결과 6월 제조업 업황BSI(기업경기실사지수)는 87로 전달보다 6포인트, 6월 전망은 89로 8포인트 각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황BSI는 기준치 100보다 클수록 장래 상황이 좋다는 것이고, 100보다 작을수록 그만큼 좋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6월 매출BSI는 전달보다 2포인트 하락했고 생산BSI는 5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7월 전망 매출BSI는 8포인트 하락한 반면, 생산 BSI는 2포인트 상승했다.

제조업의 경영 애로사항으로는 원자재 가격상승(23.4%), 불확실한 경제상황(12.5%), 내수부진(12.0%), 인력난 및 인건비 상승(10.0%), 자금부족 (8.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비제조업의 경우 6월 업황BSI는 81로 전달이 비해 2포인트 상승했으며 7월 업황 전망BSI도 76으로 전달에 비해 3포인트 하락했다.

praxi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