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농수식품 中·日 300만 달러 수출 기대
전남 농수식품 中·日 300만 달러 수출 기대
by 뉴시스 2011.07.28
【무안=뉴시스】송창헌 기자 = 전남도가 중국과 일본 농수산식품 수입유통기업과 연간 300만 달러 이상을 수출키로 협약을 체결, 안정적인 해외 유통망을 확보하게 됐다.
전남도는 27일 신안비치호텔에서 박준영 지사와 저우준 중국 TESCO사 구매부장, 김철 일본 BSJ사 사장, 해외바이어와 국내 수출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맺었다.
중국 TESCO사는 영국계 유통회사로 상해시에 본사를 두고 중국 전역에 105개의 판매망을 갖추고 있다. 일본 BSJ사는 도쿄에 본사를 두고 일본내 공급유통망 7개사와 대형 유통 체인점 7개소 등 연계유통망을 구축하고 있어 곧바로 수출 확대로 이어질 전망이어서 연간 300만 달러 이상의 농수식품 수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도 관계자는 "전남은 전국 친환경 인증 실적에서 농산물 57%, 수산물 31%, 축산물 36%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전국 1위를 차지, 명실상부한 친환경농수축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했다"며 "협약을 통해 중국과 일본은 전남의 안전한 친환경식품을 공급받게 되고, 전남은 안정적인 수출망을 구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농수식품 수출목표액인 3억 달러 달성에도 일조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goodchang@newsis.com
전남도는 27일 신안비치호텔에서 박준영 지사와 저우준 중국 TESCO사 구매부장, 김철 일본 BSJ사 사장, 해외바이어와 국내 수출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맺었다.
중국 TESCO사는 영국계 유통회사로 상해시에 본사를 두고 중국 전역에 105개의 판매망을 갖추고 있다. 일본 BSJ사는 도쿄에 본사를 두고 일본내 공급유통망 7개사와 대형 유통 체인점 7개소 등 연계유통망을 구축하고 있어 곧바로 수출 확대로 이어질 전망이어서 연간 300만 달러 이상의 농수식품 수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도 관계자는 "전남은 전국 친환경 인증 실적에서 농산물 57%, 수산물 31%, 축산물 36%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전국 1위를 차지, 명실상부한 친환경농수축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했다"며 "협약을 통해 중국과 일본은 전남의 안전한 친환경식품을 공급받게 되고, 전남은 안정적인 수출망을 구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농수식품 수출목표액인 3억 달러 달성에도 일조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goodch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