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상장사 올 상반기 영업이익·순이익 큰폭 감소
광주·전남 상장사 올 상반기 영업이익·순이익 큰폭 감소
by 뉴시스 2011.08.18
매출 23%증가, 코스닥도 적자지속
【광주=뉴시스】배상현 기자 = 광주·전남지역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12월 결산법인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큰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12월 결산법인 11개사에 대한 1분기 영업실적을 분석한 결과 총매출액은 1조3155원으로 전년 같은기간(1조657억원)보다 23.44% 증가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335억원으로 전년(1005억원)보다 66.68%, 순이익은 195억원으로 전년 (844억원)보다 76.93% 각각 감소했다.
부채비율은 전년 말과 비교해 11.97%p가 높아진 78.82%를 기록, 전국 평균(85.28%)보다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11개 기업 중 9개사가 순이익 흑자를 보였고 2개사는 적자를 기록했다.
적자전환 기업은 보해양조 1개사, 적자전환기업은 KPX화인케미칼 1개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는 "자동차 등 수출호조와 민간소비 증가 등에 힘입어 매출액은 증가했으나 영업이익 및 순이익감소는 보해양조의 약 400억원의 대손상각비와 KPX의 원재료 상승에 기인한다"고 밝혔다.
코스닥시장 8개사를 분석한 결과 상반기 총 매출액은 1657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1678억원)보다 1.2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4억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41억원에 비해 줄었으나 적자가 지속됐으며 순이익 역시 -98억원으로 전년 -72억원에 이어 적자가 지속됐다.
부채비율은 전년말과 비교해 6.63%p 증가한 54.47%를 기록했다.
8개사 가운데 3개사가 순이익 흑자, 5개사가 적자를 보였다.
흑전전환기업은 서산, 적자전환기업은 비앤비성원, 행남자기 등으로 나타났다.
praxis@newsis.com
【광주=뉴시스】배상현 기자 = 광주·전남지역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12월 결산법인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큰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12월 결산법인 11개사에 대한 1분기 영업실적을 분석한 결과 총매출액은 1조3155원으로 전년 같은기간(1조657억원)보다 23.44% 증가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335억원으로 전년(1005억원)보다 66.68%, 순이익은 195억원으로 전년 (844억원)보다 76.93% 각각 감소했다.
부채비율은 전년 말과 비교해 11.97%p가 높아진 78.82%를 기록, 전국 평균(85.28%)보다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11개 기업 중 9개사가 순이익 흑자를 보였고 2개사는 적자를 기록했다.
적자전환 기업은 보해양조 1개사, 적자전환기업은 KPX화인케미칼 1개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는 "자동차 등 수출호조와 민간소비 증가 등에 힘입어 매출액은 증가했으나 영업이익 및 순이익감소는 보해양조의 약 400억원의 대손상각비와 KPX의 원재료 상승에 기인한다"고 밝혔다.
코스닥시장 8개사를 분석한 결과 상반기 총 매출액은 1657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1678억원)보다 1.2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4억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41억원에 비해 줄었으나 적자가 지속됐으며 순이익 역시 -98억원으로 전년 -72억원에 이어 적자가 지속됐다.
부채비율은 전년말과 비교해 6.63%p 증가한 54.47%를 기록했다.
8개사 가운데 3개사가 순이익 흑자, 5개사가 적자를 보였다.
흑전전환기업은 서산, 적자전환기업은 비앤비성원, 행남자기 등으로 나타났다.
praxi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