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배상현 기자 = 광주·전남지역 지난달 주식시장은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모두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에 따르면 2011년 8월 중 광주·전남지역 주식 투자자들의 거래량은 5억7518만주로 전달보다 26.39%(1억2011만주)가 증가했다. 지역의 순매수량도 695만주로 전달보다 705만주가 증가했다.

거래대금도 4조8211억원으로 전달보다 22.17%(8750억원) 늘었다.

광주·전남지역 투자자들이 전체 거래에서 차지한 비중은 거래량에서 2.54%, 거래대금은 1.89%로 각각 전달보다 0.2%포인트, 0.14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광주·전남지역 거래량 상위 종목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쌍방울트라이, 대현, 삼양옵틱스, KODEX 레버리지, 하이닉스 순이고, 코스닥시장에서 미주제강, 피에스엠씨, 코엔텍, 솔고바이오, 이노셀 등의 순이다.

또 거래대금 상위 종목은 유가증권시장에서 기아차 하이닉스, 현대차, KODEX 레버리지, 한화케미칼 순이고, 코스닥시장에서 차바이오앤, 아가방컴퍼니, 메디포스트, 셀트리온, 아이씨디 등의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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