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일자리가 구직자보다 2.7% 많아
전남, 일자리가 구직자보다 2.7% 많아
by 뉴시스 2011.09.05
【무안=뉴시스】송창헌 기자 = 전남도는 일자리 종합정보망에 등록된 구인, 구직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구인 일자리가 구직자보다 2.7배나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3일 밝혔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8월 말 현재 도내 101개 기업에서 383명의 구인 신청을 한 반면 구직희망자는 142명이었다. 일자리를 구하는 사람보다 일할 사람을 구하는 사례가 2.7배나 많은 것이다.
직종별 구인 인원은 사무직 47명(12.3%), 생산직 269명(70.2%), 서비스직 67명(17.5%)이다.
구직자는 성별로 남자 82명(57.7%), 여자 60명(42.3%), 연령별로는 20-30대 89명(62.7%), 40-50대 43명(30.3%), 60세 이상 10명(7%)이었다.
설인철 도 일자리창출과장은 "구직자에 비해 2배 이상 일자리가 많은 것은 일자리가 구직자의 눈높이를 충족시키지 못해 취업을 미루고 있는 게 1차적 원인"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일자리상담 무료전화 080-500-1919(일구일구)를 운영하는 등 일자리 상담업무를 집중 추진한 결과, 올해 179개 기업에 434명을 취업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goodchang@newsis.com
분석결과에 따르면 8월 말 현재 도내 101개 기업에서 383명의 구인 신청을 한 반면 구직희망자는 142명이었다. 일자리를 구하는 사람보다 일할 사람을 구하는 사례가 2.7배나 많은 것이다.
직종별 구인 인원은 사무직 47명(12.3%), 생산직 269명(70.2%), 서비스직 67명(17.5%)이다.
구직자는 성별로 남자 82명(57.7%), 여자 60명(42.3%), 연령별로는 20-30대 89명(62.7%), 40-50대 43명(30.3%), 60세 이상 10명(7%)이었다.
설인철 도 일자리창출과장은 "구직자에 비해 2배 이상 일자리가 많은 것은 일자리가 구직자의 눈높이를 충족시키지 못해 취업을 미루고 있는 게 1차적 원인"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일자리상담 무료전화 080-500-1919(일구일구)를 운영하는 등 일자리 상담업무를 집중 추진한 결과, 올해 179개 기업에 434명을 취업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goodch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