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국내 최대 62ft급 요트 진수
산단공, 국내 최대 62ft급 요트 진수
by 뉴시스 2011.09.07
【무안=뉴시스】송창헌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 대불지사가 7일 목포 삼학도 마리나에서 유관기관, 기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최대 규모인 62ft급 요트 진수식과 시승식을 갖는다.
이번에 선보일 62ft급 알루미늄 카타마란 세일요트와 보급형 스포츠형 딩기요트는 100% 국내 기술로 생산에 성공한 국내 최대 크기 요트로, ㈜푸른중공업에서 사업 다각화의 일환으로 8년간 진행해 온 레저보트산업의 결과물이다.
산단공은 2008년부터 대불단지 클러스터사업 추진 방향을 대불산단 입주업체의 사업 다각화에 두고 해상풍력, 해상플랜트, 해양레저산업 등 기존 조선부품산업의 기술을 바탕으로 한 고부가가치 산업창출에 매진해 왔다.
그 결과, 해양레저미니클러스터 회원사인 푸른중공업이 올해 경기국제보트쇼에서 45ft급 카타마란 파워요트 7척, 55ft급 카타마란 세일요트 7척, 1, 2, 4인승 딩기요트 1만척을 ㈜그린오션라이프(대표 백영환)로부터 수주받아 올해 100척을 생산·보급할 계획이다.
또 이라크에서 400억 원에 달하는 2000톤급 해상크레인을 수주받는 등 해외마케팅에도 공격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조성태 산단공 대불지사장은 "조선경기 침체에 따라 기업생존을 위한 사업다각화는 이제 필수불가결한 요소가 됐다"며 "대불산단 내 다른 기업체에서도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goodchang@newsis.com
이번에 선보일 62ft급 알루미늄 카타마란 세일요트와 보급형 스포츠형 딩기요트는 100% 국내 기술로 생산에 성공한 국내 최대 크기 요트로, ㈜푸른중공업에서 사업 다각화의 일환으로 8년간 진행해 온 레저보트산업의 결과물이다.
산단공은 2008년부터 대불단지 클러스터사업 추진 방향을 대불산단 입주업체의 사업 다각화에 두고 해상풍력, 해상플랜트, 해양레저산업 등 기존 조선부품산업의 기술을 바탕으로 한 고부가가치 산업창출에 매진해 왔다.
그 결과, 해양레저미니클러스터 회원사인 푸른중공업이 올해 경기국제보트쇼에서 45ft급 카타마란 파워요트 7척, 55ft급 카타마란 세일요트 7척, 1, 2, 4인승 딩기요트 1만척을 ㈜그린오션라이프(대표 백영환)로부터 수주받아 올해 100척을 생산·보급할 계획이다.
또 이라크에서 400억 원에 달하는 2000톤급 해상크레인을 수주받는 등 해외마케팅에도 공격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조성태 산단공 대불지사장은 "조선경기 침체에 따라 기업생존을 위한 사업다각화는 이제 필수불가결한 요소가 됐다"며 "대불산단 내 다른 기업체에서도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goodch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