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추석자금 발행 14%감소…오만권 48%
광주·전남 추석자금 발행 14%감소…오만권 48%
by 뉴시스 2011.09.14
【광주=뉴시스】배상현기자 = 올해 광주·전남지역 추석자금 발행이 지난해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추석 전 10일간(영업일 기준) 광주·전남에 공급한 추석자금(순발행액 기준)은 2830억원으로, 지난해 3303억원에 비해 473억원(14.3%) 감소했다.
이번 추석 연휴기간이 4일로 지난해 3일보다 길었지만 이같이 감소한 것은 물가상승 등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추석이 월 중순에 있어 자금의 발행시기(8월29일∼9월9일)에 기업체 급여자금 수요가 적었던 데에도 일부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권종별로는 오만원권이 전체 순발행액의 48.4%로 2009월 6월 최초 발행 이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반면 1만원권은 2009년 65.6%에서 2010년 58.7%, 2011년 47.1%를 기록해 처음으로 발행 비중이 50% 이하로 하락했다.
praxis@newsis.com
13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추석 전 10일간(영업일 기준) 광주·전남에 공급한 추석자금(순발행액 기준)은 2830억원으로, 지난해 3303억원에 비해 473억원(14.3%) 감소했다.
이번 추석 연휴기간이 4일로 지난해 3일보다 길었지만 이같이 감소한 것은 물가상승 등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추석이 월 중순에 있어 자금의 발행시기(8월29일∼9월9일)에 기업체 급여자금 수요가 적었던 데에도 일부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권종별로는 오만원권이 전체 순발행액의 48.4%로 2009월 6월 최초 발행 이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반면 1만원권은 2009년 65.6%에서 2010년 58.7%, 2011년 47.1%를 기록해 처음으로 발행 비중이 50% 이하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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