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기업 공동지원협의회, (주)앤팜 등 47개 기업과 강성호 기자 전남도가 투자협약(MOU)을 체결한 기업들이 조기에 투자실현을 할 수 있도록 금융지원등 기업애로사항을 논의하는 합동상담회를 열었다.26일 도청 왕인실에서 송영종 전라남도 투자정책국장과 광주은행 등 18개 기관단체로 구성된 공동지원협의회 위원, 자금문제 등으로 애로를 겪고있는 기업대표 및 기업담당 공무원(PM)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제2차 합동상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전남도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40개 기업이 금융여신(39건,689억원),신용보증(30건,542억원),정책자금(31건,460억원),고용인력 알선(26건,638명),각종 용역수수료 지원(15건) 등 기업 애로사항들에 대해 밀도있는 1:1 상담을 했다.

상담에 참여한 기관단체 중 광주은행과 농협 등 10개 금융기관과 신용보증기금 등 3개 신용보증기관은 투자기업의 자금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제도와 인센티브,여신절차 등에 대한 상담과 함께 여신 가능성에 대해 상담을 했다.

또 전남교육청에서는 도내 실업계고교 고용을 알선하고 중소기업 진흥공단과 전남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는 정책자금 지원상담을,건축사․감정평가․공인중개사협회 등 5개 단체는 10 ~ 40%의 수수료 감면지원 상담을 했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투자기업에 대한 정보를 사전 공유하고 상담에 필요한 기업정보를 미리 준비해 효율적인 상담이 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