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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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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제조업체 10월 경기 `다소 호전' 전망

광주·전남 제조업체 10월 경기 `다소 호전' 전망

by 뉴시스 2011.09.29

【광주=뉴시스】배상현 기자 = 광주·전남지역 제조업체들의 10월 경기가 다소 호전될 것으로 전망됐다.

28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매출액 20억원 이상 533개 업체를 대상으로 '2011년 9월 기업경기조사'를 실시한 결과 9월 제조업 업황BSI(기업경기실사지수)는 78로 전달에 비해 2포인트 하락한 반면,10월은 85로 2포인트 상승했다.

비제조업의 9월 업황BSI는 91, 10월 업황전망BSI는 87로 전달에 비해 10포인트, 2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업황BSI는 기준치 100보다 클수록 장래 상황이 좋다는 것이고, 100보다 작을수록 그만큼 좋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제조업은 9월 내수판매, 설비투자실행, 채산성 BSI가 모두 전달에 비해 13포인트, 2포인트, 4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다만 10월 내수판매전망BSI는 2포인트 상승했고 설비투자실행전망BSI는 전달과 동일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제조업의 경영애로사항으로는 원자재 가격상승(26.2%), 불확실한 경제상황(16.7%), 내수부진(14.1%)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가운데 인건비 상승(6.8%), 경쟁심화(6.2%) 등 일부 요인의 비중이 소폭 상승했다.

praxi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