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배상현 기자 = 광주·전남지역 지난달 주식시장은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모두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에 따르면 2011년 9월 중 광주·전남지역 주식 투자자들의 거래량은 5억88만주로 전달(5억7518만주)보다 12.92%(7430만주) 감소했다. 지역의 순매수량은 825만주로 전달(695만주)보다 130만주 증가했다.

거래대금도 3조7978억원으로 전달(4조8211억원)보다 21.23%(1조233억원)감소했다.

광주전남지역 투자자들이 전체 거래에서 차지한 비중은 거래량 부문에서 2.53%로 전달보다 0.01%포인트 소폭 하락한 반면, 거래대금 부문에서 1.97%로 전달보다 0.08%포인트 증가했다.

광주ㆍ전남 지역 거래량 상위종목은 유가증권 시장에서 쌍방울, 동양철판, KODEX 인버스, KODEX 레버리지, 알앤앨바이오 등의 순이고, 코스닥 시장에서 미주제강, 이노셀, 코엔텍, 비앤비성원, 케이디씨 등의 순이었다.

거래대금 상위 종목은 유가증권 시장에서 하이닉스, KODEX 인버스, 한화케미컬, KODEX 레버리지, OCI 등의 순이고, 코스닥시장에서 차바이오앤, 안철수연구소, 메디포스트, 코엔텍, 아가방컴퍼니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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