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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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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1인 창조기업 결실 잇따라

전남 1인 창조기업 결실 잇따라

by 인터넷전남뉴스 2011.10.24

【무안=뉴시스】송창헌 기자 = 전남도내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지원 기업들이 창업과 사업화 관련 각종 경진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21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입주기업인 '블루먼'의 이명원 대표가 2011 지역상품주간 지역상품전에서 1위에 입선했다.

이번 상품전에는 권역별 참가자 569건의 아이디어 중 지역 예선을 통해 출전권을 얻은 66개 팀이 출전, 자신들만의 소셜벤처 아이디어로 경쟁을 펼쳤다.

또 신상용 회원은 전남도에서 지원하는 대학벤처동아리 사업화 지원사업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8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았다.

1인 창조기업은 창의적 아이디어, 전문기술과 지식, 지식재산권을 사업화하는 개인,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형태의 1인 기업으로 개인이 사장이면서 직원인 기업을 의미한다.

전남 1인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는 지난 4월 개소식을 갖고 이용자들의 접근성을 도모하기 위해 전남동부권과 서부권으로 분리 운영해 도내 1인 창조기업들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순천과 목포에 13개사가 입주해 있으며, 100여 명의 회원을 확보해 창업과 사업화와 관련된 세무, 법률, 회계 등 각종 지원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그 결과 지금까지 2건의 특허출원이 이뤄졌다.

설인철 전남도 일자리창출과장은 "전통 장류와 떡류, 전통주를 비롯한 전통식품 분야와 지식서비스 분야 1인 창조기업을 희망하는 도내 주민들에게 창업, 경영활동과 관련된 교육, 세미나, 컨설팅 등 다양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goodch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