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제조업 경기 11월도 `먹구름'…5개월 연속 추락
광주·전남 제조업 경기 11월도 `먹구름'…5개월 연속 추락
by 뉴시스 2011.11.01
【광주=뉴시스】배상현 기자 = 광주·전남 제조업체들의 경기가 5개월 연속 하락한데 이어, 11월 경기 역시 전망이 어두운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매출액 20억원 이상 448개 업체를 대상으로 '2011년 10월 기업경기조사'를 실시한 결과 10월 제조업 업황BSI(기업경기실사지수)는 75로 전달보다 3포인트, 11월 전망BSI는 74로 11포인트 각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황BSI는 지난 5월 93을 기록한 이후 5개월 연속, 업황전망BSI도 지난 5월 101을 기록한 이후 6개월 연속 각각 하락세를 보이는 등 지역 제조업체들의 어려움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업황BSI는 기준치 100보다 클수록 장래 상황이 좋다는 것이고, 100보다 작을수록 그만큼 좋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10월 매출BSI는 전달보다 3포인트 상승한 반면, 생산과 신규수주 BSI는 2포인트, 5포인트 각각 하락했으며 11월 매출, 생산, 신규수주 전망 BSI는 9포인트, 4포인트, 8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제조업의 경영 애로사항으로는 원자재 가격상승(19.9%), 불확실한 경제상황(15.0%), 내수부진(13.7%), 인력난 및 인건비 상승(6.9%), 경쟁심화 (6.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비제조업의 경우 10월 업황BSI는 82로 전달이 비해 9포인트, 11월 업황 전망BSI는 80으로 전달에 비해 7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praxis@newsis.com
31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매출액 20억원 이상 448개 업체를 대상으로 '2011년 10월 기업경기조사'를 실시한 결과 10월 제조업 업황BSI(기업경기실사지수)는 75로 전달보다 3포인트, 11월 전망BSI는 74로 11포인트 각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황BSI는 지난 5월 93을 기록한 이후 5개월 연속, 업황전망BSI도 지난 5월 101을 기록한 이후 6개월 연속 각각 하락세를 보이는 등 지역 제조업체들의 어려움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업황BSI는 기준치 100보다 클수록 장래 상황이 좋다는 것이고, 100보다 작을수록 그만큼 좋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10월 매출BSI는 전달보다 3포인트 상승한 반면, 생산과 신규수주 BSI는 2포인트, 5포인트 각각 하락했으며 11월 매출, 생산, 신규수주 전망 BSI는 9포인트, 4포인트, 8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제조업의 경영 애로사항으로는 원자재 가격상승(19.9%), 불확실한 경제상황(15.0%), 내수부진(13.7%), 인력난 및 인건비 상승(6.9%), 경쟁심화 (6.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비제조업의 경우 10월 업황BSI는 82로 전달이 비해 9포인트, 11월 업황 전망BSI는 80으로 전달에 비해 7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praxi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