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제조업체 경기 6개월 연속 추락…11월 BSI 73
광주·전남 제조업체 경기 6개월 연속 추락…11월 BSI 73
by 뉴시스 2011.11.30
【광주=뉴시스】배상현 기자 = 광주·전남 제조업체들의 경기가 6개월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매출액 20억원 이상 435개 업체를 대상으로 '2011년 11월 기업경기조사'를 실시한 결과 11월 제조업 업황BSI(기업경기실사지수)는 73으로 전달보다 2포인트 하락했다. 12월 전망BSI는 74로 전달과 같았다.
이 같은 업황BSI는 지난 5월 93을 기록한 이후 6개월 연속하락 등 지역 제조업체들의 어려움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업황BSI는 기준치 100보다 클수록 장래 상황이 좋다는 것이고, 100보다 작을수록 그만큼 좋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11월 매출, 생산, 채산성 BSI는 전달보다 6포인트, 8포인트, 11포인트 각각 하락했으며 12월 매출, 생산, 채산성 전망BSI 역시 2포인트, 7포인트, 9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11월 원자재구입가격 BSI 및 12월 전망BSI는 전달보다 8포인트, 1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제조업의 경영 애로사항으로는 내수부진(17.5%), 원자재가격 상승(15.9%),불확실한 경제상황(15.6%), 환율(9.8%), 수출부진(7.5%), 자금부족(7.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비제조업은 11월 업황BSI 및 12월 업황전망BSI가 77, 76으로 전달보다 5포인트, 4포인트 각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praxis@newsis.com
29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매출액 20억원 이상 435개 업체를 대상으로 '2011년 11월 기업경기조사'를 실시한 결과 11월 제조업 업황BSI(기업경기실사지수)는 73으로 전달보다 2포인트 하락했다. 12월 전망BSI는 74로 전달과 같았다.
이 같은 업황BSI는 지난 5월 93을 기록한 이후 6개월 연속하락 등 지역 제조업체들의 어려움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업황BSI는 기준치 100보다 클수록 장래 상황이 좋다는 것이고, 100보다 작을수록 그만큼 좋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11월 매출, 생산, 채산성 BSI는 전달보다 6포인트, 8포인트, 11포인트 각각 하락했으며 12월 매출, 생산, 채산성 전망BSI 역시 2포인트, 7포인트, 9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11월 원자재구입가격 BSI 및 12월 전망BSI는 전달보다 8포인트, 1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제조업의 경영 애로사항으로는 내수부진(17.5%), 원자재가격 상승(15.9%),불확실한 경제상황(15.6%), 환율(9.8%), 수출부진(7.5%), 자금부족(7.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비제조업은 11월 업황BSI 및 12월 업황전망BSI가 77, 76으로 전달보다 5포인트, 4포인트 각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praxi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