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광주·전남 중소기업 체감경기 올들어 `최악' 전망
12월 광주·전남 중소기업 체감경기 올들어 `최악' 전망
by 뉴시스 2011.11.30
【광주=뉴시스】배상현 기자 = 12월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가 올해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체감경기 악화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29일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가 지역 중소제조업 107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1년 12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 결과에 따르면중소기업 업황전망 건강도지수(SBHI)는 86.1로 전달에 비해 2.4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올해 최저치로 건설 등 일부업종의 비수기, 지속적인 내수부진, 유럽발 재정위기의 실물경제 위기확산, 가계부채증가 등 경기 불안요인에 따른 국내외 수요감소 우려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세부항목별로는 생산(89.9→88.9), 내수(86.6→83.5), 수출(88.5→82.1), 경상이익(83.3→82.2), 자금사정(85.9→85.0), 원자재조달사정(93.6→90.2)등 전 분야에 걸쳐 전달에 비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설비수준(104.3→110.6), 제품재고수준(102.9→108.3) 등도 전달에 비해 기준치(100)에서 멀어짐에 따라 설비 및 과잉재고에 대한 우려가 증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전남 소재 중소기업은 내수부진(57.8%)을 최대 경영 애로사항으로 꼽았고 원자재가격상승(42.2%), 인건비상승(36.3%), 판매대금 회수지연(31.4%), 자금조달곤란(29.4%), 업체간과당경쟁(28.4%) 순으로 애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praxis@newsis.com
29일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가 지역 중소제조업 107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1년 12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 결과에 따르면중소기업 업황전망 건강도지수(SBHI)는 86.1로 전달에 비해 2.4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올해 최저치로 건설 등 일부업종의 비수기, 지속적인 내수부진, 유럽발 재정위기의 실물경제 위기확산, 가계부채증가 등 경기 불안요인에 따른 국내외 수요감소 우려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세부항목별로는 생산(89.9→88.9), 내수(86.6→83.5), 수출(88.5→82.1), 경상이익(83.3→82.2), 자금사정(85.9→85.0), 원자재조달사정(93.6→90.2)등 전 분야에 걸쳐 전달에 비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설비수준(104.3→110.6), 제품재고수준(102.9→108.3) 등도 전달에 비해 기준치(100)에서 멀어짐에 따라 설비 및 과잉재고에 대한 우려가 증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전남 소재 중소기업은 내수부진(57.8%)을 최대 경영 애로사항으로 꼽았고 원자재가격상승(42.2%), 인건비상승(36.3%), 판매대금 회수지연(31.4%), 자금조달곤란(29.4%), 업체간과당경쟁(28.4%) 순으로 애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praxi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