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설 자금 공급 줄어…작년比 5.6%감소
광주·전남 설 자금 공급 줄어…작년比 5.6%감소
by 뉴시스 2012.01.20
연휴기간 적고 소비심리 위축탓
【광주=뉴시스】배상현 기자 =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는 설 전 10영업일(9일∼20일)간 광주·전남지역에 공급한 화폐(순발행액 기준)는 3910억원으로 지난해(4144억원)보다 5.6%(-234억원) 감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설 연휴기간이 전년보다 1일 적은 데다, 체감물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최근의 소비심리도 다소 위축된 데 주로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총발행액에서 오만원권이 차지하는 비중은 54.9%로 2009년 6월 최초 발행 이후 꾸준히 상승해 올해는 총발행액의 절반수준을 넘어섰다.
한국은행은 오만원권 유통량이 늘어나는 등 수급상황이 점차 안정되어감에 따라 올해 일만원권 제조화폐 발행한도를 전년의 65% 수준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praxis@newsis.com
【광주=뉴시스】배상현 기자 =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는 설 전 10영업일(9일∼20일)간 광주·전남지역에 공급한 화폐(순발행액 기준)는 3910억원으로 지난해(4144억원)보다 5.6%(-234억원) 감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설 연휴기간이 전년보다 1일 적은 데다, 체감물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최근의 소비심리도 다소 위축된 데 주로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총발행액에서 오만원권이 차지하는 비중은 54.9%로 2009년 6월 최초 발행 이후 꾸준히 상승해 올해는 총발행액의 절반수준을 넘어섰다.
한국은행은 오만원권 유통량이 늘어나는 등 수급상황이 점차 안정되어감에 따라 올해 일만원권 제조화폐 발행한도를 전년의 65% 수준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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