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배상현 기자 = 신용보증기금 호남영업본부는 올해 호남지역 신규보증 7883억원 중 60%인 4730억원을 상반기중 공급한다.

신보 호남영업본부는 지난 23일 오후 광주 동구 대인동 신용보증기금에서 지역 시중은행 영업점 기업여신담당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지원 간담회 및 신용보증 업무설명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또 일자리창출을 위한 고용창출기업에 대해 작년 보다 2224억원이 증가된 6710억원, 수출기업에 대해 343억원이 증가된 2729억원, 저탄소 녹색성장영위기업에 대해 1497억원이 증가된 4974억원의 보증목표를 세웠다.

신보 호남본부 김광서 본부장은 “올해 경제전망이 불투명하고 대부분의 중소기업은 금융위기 극복 이후에도 어려운 상태에 머무르고 있어 올 한해는 중소기업에 희망을 심어주고 기운을 복돋아주는 따뜻한 보증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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