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태양광-조선 SW융합 국비 11억 확보
전남 태양광-조선 SW융합 국비 11억 확보
by 뉴시스 2012.02.28
【무안=뉴시스】송창헌 기자 = 전남문화산업진흥원이 지식경제부의 '지역 소프트웨어(SW)융합사업' 공모에 2개 과제가 최종 선정돼 10억원대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지역 SW융합사업은 지역 전략산업과 SW융합을 통해 상용화 기술 발굴과 지역내 SW 신규시장 창출을 위한 전국 단위 공모사업이다.
진흥원은 지난 1월 수요조사를 통해 3개 과제를 선정했고, 중앙공모 결과 최종 2개 과제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총사업비는 27억9000만원으로, 이 중 국비는 11억6000만원이다.
선정된 두 개의 과제는 도내 태양광 발전시스템과 조선산업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SW융합 기술을 각가 개발하는 것이다.
우선 SW융합을 통한 저비용, 고효율 태양광 발전설비 유지관리시스템 개발과제는 도내 IT기업인 에스엠소프트웨어㈜가 연구개발을 담당하며, ▲태양광 발전시설의 진단을 위한 운영데이터 수집 SW 개발 ▲태양광발전 설비의 문제분석과 해결방안 제시 ▲태양광발전 설비 유지관리 SW 개발 ▲신속한 유지보수를 위한 지능화 유지보수 지원시스템 개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개발이 완료되면 현재 구축돼 있는 태양광 발전설비에 대한 에너지효율 증대와 함께 운영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또 전국 태양광 발전시설의 34%가 밀집돼 있는 전남의 경우 관련 시장의 동반 성장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재단법인 광양만권 u-IT연구소와 함께 추진하는 조선 현장의 용접 생산성 관리 및 에너지 관리가 가능한 디지털용접기 통합시스템 개발과제는 ▲디지털 용접관리 SW 구현 ▲에너지관리 SW 구현 등이 주요 개발 내용이다.
선정된 두 개의 과제는 3월 중 협약체결을 거쳐 앞으로 2년동안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김영주 원장은 27일 "이번 사업 선정으로 전남에서 계획 중인 태양광 발전설비의 종합병원 성격인 통합관리센터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또 인프라가 부족한 전남 IT기업이 SW융합을 통해 새로운 IT 성공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oodchang@newsis.com
지역 SW융합사업은 지역 전략산업과 SW융합을 통해 상용화 기술 발굴과 지역내 SW 신규시장 창출을 위한 전국 단위 공모사업이다.
진흥원은 지난 1월 수요조사를 통해 3개 과제를 선정했고, 중앙공모 결과 최종 2개 과제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총사업비는 27억9000만원으로, 이 중 국비는 11억6000만원이다.
선정된 두 개의 과제는 도내 태양광 발전시스템과 조선산업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SW융합 기술을 각가 개발하는 것이다.
우선 SW융합을 통한 저비용, 고효율 태양광 발전설비 유지관리시스템 개발과제는 도내 IT기업인 에스엠소프트웨어㈜가 연구개발을 담당하며, ▲태양광 발전시설의 진단을 위한 운영데이터 수집 SW 개발 ▲태양광발전 설비의 문제분석과 해결방안 제시 ▲태양광발전 설비 유지관리 SW 개발 ▲신속한 유지보수를 위한 지능화 유지보수 지원시스템 개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개발이 완료되면 현재 구축돼 있는 태양광 발전설비에 대한 에너지효율 증대와 함께 운영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또 전국 태양광 발전시설의 34%가 밀집돼 있는 전남의 경우 관련 시장의 동반 성장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재단법인 광양만권 u-IT연구소와 함께 추진하는 조선 현장의 용접 생산성 관리 및 에너지 관리가 가능한 디지털용접기 통합시스템 개발과제는 ▲디지털 용접관리 SW 구현 ▲에너지관리 SW 구현 등이 주요 개발 내용이다.
선정된 두 개의 과제는 3월 중 협약체결을 거쳐 앞으로 2년동안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김영주 원장은 27일 "이번 사업 선정으로 전남에서 계획 중인 태양광 발전설비의 종합병원 성격인 통합관리센터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또 인프라가 부족한 전남 IT기업이 SW융합을 통해 새로운 IT 성공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oodch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