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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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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주식투자자 23만8000명…22%↑, 1인당 3.7%↓

광주·전남 주식투자자 23만8000명…22%↑, 1인당 3.7%↓

by 뉴시스 2012.03.14

【광주=뉴시스】배상현 기자 = 지난해 광주·전남 지역 주식 투자자가 20%가량 증가한 반면, 1인당 소유 주식 수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예탁결제원 광주지원의 '광주ㆍ전남지역 주식투자자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결산사의 광주·전남 지역 주식투자자(실질주주)는 23만8000명으로 전년보다 22.3% 증가했다.

이는 국내 전체(428만명) 실질주주 수의 4.9%를 차지한다.

1인당 평균 소유 주식 수도 4886주로 1년 새 3.7%나 감소했다. 실제투자자 수 중 개인주주가 23만7816명으로 법인과 외국인을 합한 전체 주주의 99.8%를 차지했고, 소유 주식 수의 경우 개인주주가 92.9%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발행사별 실질주주 수가 2000명 이상인 회사는 금호산업(4만40279), 금호타이어(2만3189), 파루(1만7327), 대유에이텍(1만3349), 대유신소재(1만443), 비앤비성원(1만185), 씨앤중공업(7410), 지앤알(6851) 등 모두 15개사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40대가 7만7933명(32.8%) 3억8696만주(35.8%)로 가장 많았고, 이어 50대, 30대, 60대, 20대, 70세이상 순이며 20세미만 미성년자도 4266명(1.8%)이 530만주(0.5%)를 소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광주 북구가 4만1000명(17.4%)으로 가장 많고 이어 광주 서구(14.5%)․광주 광산구(11.2%)․여수(10.1%)․순천(8.9%)등의 순이며, 소유주식수는 광주 북구가 1억7232만주(14.8%)로 가장 많고, 이어 광주 서구(14.6%)․광주 광산구(10.0%)․여수(9.1%)․광주 남구(8.8%) 등의 순이다.

praxi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