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중소제조업 6월 경기전망 어두워
광주·전남 중소제조업 6월 경기전망 어두워
by 뉴시스 2012.05.31
【광주=뉴시스】배상현 기자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의 6월 체감경기가 좋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가 광주전남지역 중소제조업 107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2012년 6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결과에 따르면, 중소기업 업황전망 건강도지수(SBHI)1)는 84.8로 전달보다 0.7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최근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가능성 및 뱅크런, 중국의 경제성장 정체 등이 겹치면서 지역 중소제조업체들의 경기전망도 어두운 것으로 분석된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생산(89.3→86.5), 내수(89.6→85.5), 수출(96.3→92.4), 경상이익(88.2→83.7), 자금사정(89.4→88.1), 원자재조달사정(100.0→96.2)은 전달보다 각각 하락했다.
생산설비수준(100.0→101.4), 제품재고수준(100.0→101.4)은 기준치를 초과해 과잉수준을 보인 것으로 전망되며, 고용수준(87.0→84.3)은 전달보다 2.7% 하락해 인력부족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 중소기업은 5월 최대 경영애로 사항으로 내수부진(62.9%)을 꼽았고 그 다음으로 원자재가격상승(48.6%), 인건비상승(44.8%), 판매대금 회수지연(34.3%), 업체간 과당경쟁(33.3%) 순으로 애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praxis@newsis.com
이는 최근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가능성 및 뱅크런, 중국의 경제성장 정체 등이 겹치면서 지역 중소제조업체들의 경기전망도 어두운 것으로 분석된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생산(89.3→86.5), 내수(89.6→85.5), 수출(96.3→92.4), 경상이익(88.2→83.7), 자금사정(89.4→88.1), 원자재조달사정(100.0→96.2)은 전달보다 각각 하락했다.
생산설비수준(100.0→101.4), 제품재고수준(100.0→101.4)은 기준치를 초과해 과잉수준을 보인 것으로 전망되며, 고용수준(87.0→84.3)은 전달보다 2.7% 하락해 인력부족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 중소기업은 5월 최대 경영애로 사항으로 내수부진(62.9%)을 꼽았고 그 다음으로 원자재가격상승(48.6%), 인건비상승(44.8%), 판매대금 회수지연(34.3%), 업체간 과당경쟁(33.3%) 순으로 애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praxi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