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100대 기업·지방대 '멘토 협약'
전남도·100대 기업·지방대 '멘토 협약'
by 뉴시스 2012.06.12
【무안=뉴시스】송창헌 기자 = 전남도가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11일부터 도청과 중서부권, 동부권으로 나눠 3회에 걸쳐 산학협력 멘토제 운영 업무협약 체결에 나섰다.첫 협약체결식은 11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박준영 지사와 경인엔지니어링, 삼우에코 등 10개 기업 대표와 이들 기업의 멘토 역할을 할 순천대와 목포대 등 5개 대학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박 지사는 협약식에서 "기업과 대학이 유기적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해 정부 사업들을 적극 유치하고 지역에 많은 일자리를 창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산학협력 멘토제는 대학이 보유한 기술과 우수한 인적자원을 활용해 도내 중소기업의 기술지도 및 개발, 기술이전, 정부 연구개발(R&D)사업 공모 참여를 위한 기획 지원 등 중소기업의 기술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도는 지난해 벤처기업 등 성장 잠재력이 있는 100여 곳을 선도기업으로 선정하고 기술 경쟁력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에서는 소속 교수를 기업전담 멘토로 지정해 기업애로 해결, 정부 R&D계획서 작성 지원, 컨설팅, 전문인력 양성에 협력키로 했다.
또 기업은 정부의 연구개발사업 등에 적극 참여, 사업비 확보를 극대화하고 멘토 대학 학생의 현장실습과 취업지원 등 다양한 산학협력 지원에 협조키로 했다.
중서부권 업무협약은 오는 20일 목포대, 동신대, 전남도립대, 목포과학대 등 4개 대학 45개 기업과 목포대에서, 동부권은 26일 45개 기업과 순천대, 전남대, 순천제일대, 전남과학대 등 4개 대학이 순천대에서 각각 체결한다.
송경일 도 경제통상과장은 "멘토제를 통해 기업의 기술경쟁력이 강화되면 보다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게 되고, 대학은 소속 대학생들의 안정적 일자리를 확보하게 돼 서로 상생할 수 있다"며 "지역 발전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goodchang@newsis.com
박 지사는 협약식에서 "기업과 대학이 유기적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해 정부 사업들을 적극 유치하고 지역에 많은 일자리를 창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산학협력 멘토제는 대학이 보유한 기술과 우수한 인적자원을 활용해 도내 중소기업의 기술지도 및 개발, 기술이전, 정부 연구개발(R&D)사업 공모 참여를 위한 기획 지원 등 중소기업의 기술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도는 지난해 벤처기업 등 성장 잠재력이 있는 100여 곳을 선도기업으로 선정하고 기술 경쟁력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에서는 소속 교수를 기업전담 멘토로 지정해 기업애로 해결, 정부 R&D계획서 작성 지원, 컨설팅, 전문인력 양성에 협력키로 했다.
또 기업은 정부의 연구개발사업 등에 적극 참여, 사업비 확보를 극대화하고 멘토 대학 학생의 현장실습과 취업지원 등 다양한 산학협력 지원에 협조키로 했다.
중서부권 업무협약은 오는 20일 목포대, 동신대, 전남도립대, 목포과학대 등 4개 대학 45개 기업과 목포대에서, 동부권은 26일 45개 기업과 순천대, 전남대, 순천제일대, 전남과학대 등 4개 대학이 순천대에서 각각 체결한다.
송경일 도 경제통상과장은 "멘토제를 통해 기업의 기술경쟁력이 강화되면 보다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게 되고, 대학은 소속 대학생들의 안정적 일자리를 확보하게 돼 서로 상생할 수 있다"며 "지역 발전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goodch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