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저축은행 예금 3개월째 감소폭 커져
광주·전남 저축은행 예금 3개월째 감소폭 커져
by 뉴시스 2012.06.15
【광주=뉴시스】배상현 기자 = 광주·전남지역 저축은행 예금이 3개월째 감소폭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퇴출 저축은행 발표를 앞두고 고객들의 불안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14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4월중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4월중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 예금은 전달의 큰 폭 증가(1조3768억원) 에서 감소(-1177억원)로 전환했다.
예금은행은 전달말 휴일로 인한 세금 납부 이연, 부가가치세 납부 등의 영향으로 감소로 전환(+7804억원 → -1248억원)했다.
비은행금융기관은 상호금융 및 우체국 등이 감소로 전환돼 증가폭이 크게 축소(+5964억원 → +71억원)됐다.
특히 저축은행 예금은 지난 2월 -29억, 3월 -59억원, 4월 -189억원 등 3개월째 감소폭이 늘어나고 있다.
금융기관 대출은 증가폭이 확대(+1098억원 → +4248억원)됐다.
예금은행은 기업대출 및 주택관련대출이 늘어나 증가폭이 확대(+1746억원→ +3064억원)됐고, 비은행금융기관은 상호금융 및 새마을금고 등의 호조로 증가로 전환(-648억원 → +1184억원)했다.
praxis@newsis.com
14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4월중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4월중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 예금은 전달의 큰 폭 증가(1조3768억원) 에서 감소(-1177억원)로 전환했다.
예금은행은 전달말 휴일로 인한 세금 납부 이연, 부가가치세 납부 등의 영향으로 감소로 전환(+7804억원 → -1248억원)했다.
비은행금융기관은 상호금융 및 우체국 등이 감소로 전환돼 증가폭이 크게 축소(+5964억원 → +71억원)됐다.
특히 저축은행 예금은 지난 2월 -29억, 3월 -59억원, 4월 -189억원 등 3개월째 감소폭이 늘어나고 있다.
금융기관 대출은 증가폭이 확대(+1098억원 → +4248억원)됐다.
예금은행은 기업대출 및 주택관련대출이 늘어나 증가폭이 확대(+1746억원→ +3064억원)됐고, 비은행금융기관은 상호금융 및 새마을금고 등의 호조로 증가로 전환(-648억원 → +1184억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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