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구용희 기자 =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는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매출액 20억원 이상 지역 기업 471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7월 자금사정조사 결과 기업자금사정 BSI(기업경기실사지수)는 86으로 전월대비 4p 하락했다고 31일 밝혔다. 제조업은 90, 비제조업은 82으로 전월대비 각각 4p 하락했다.

또 7월 자금수요 BSI는 108로 전월대비 1p 떨어졌다. 제조업은 113으로 1p 상승했으나 비제조업은 103으로 4p 하락했다.

자금조달 BSI 역시 94로 지난 6월 대비 7p 하락을 나타냈다.

8월 기업자금사정 전망BSI 역시 86으로 전월대비 7p 하락하는 등 앞으로도 자금사정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BSI가 기준치인 100인 경우 긍정적인 응답업체수와 부정적인 응답업체수가 같음을, 100이상일 경우 긍정응답 업체수가 부정응답 업체수보다 많음을, 100이하인 경우에는 그 반대임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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