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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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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서남권 제조업체 추석 휴무 평균 4.1일

전남 서남권 제조업체 추석 휴무 평균 4.1일

by 뉴시스 2012.09.18

【목포=뉴시스】박상수 기자 = 전남 서남권 제조업체 근로자들의 올 추석 연휴 휴무는 평균 4.1일이며, 상여금은 통상급여의 66%를 지급할 것으로 나타났다.목포상공회의소(회장 김호남)가 서남권지역 주요 제조업체 8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올 추석연휴 및 상여금 지급실태 조사 결과, 휴무일수는 지난해 3.8일보다 0.3일이 늘어난 4.1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에서 3일간 휴무하는 기업은 54.4%로 가장 많았으며, 33.3%가 5일간, 6일 이상 쉬는 기업도 8.8%로 나타났다.

추석 상여금은 응답 업체의 54%가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금액은 통상임금 기준 66%, 정액으로는 평균 28만원으로 나타났다.

목포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올 추석은 토·일요일이 겹치지만 징검다리 연휴로 인해 평균 휴무기간이 늘어났다"면서 "대외 경제환경의 악화로 인한 물가상승 및 내수부진 여파로 상여금 지급업체는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parks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