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김장비용 소폭하락…재래시장이 2만원 저렴
광주전남 김장비용 소폭하락…재래시장이 2만원 저렴
by 뉴시스 2012.11.23
【광주=뉴시스】배상현 기자 =광주ㆍ전남지역의 4인 가족기준 김장 구입비용이 지난주보다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광주전남지사가 광주·전남지역 양동시장과 대형유통업체 3곳의 김장관련 13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양동시장 19만9700원, 대형유통업체 22만1000원으로 지난주 보다 각각 0.4%, 10.2% 하락했다.
양동시장이 대형유통업체보다 약 9.7%(2만1339원)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품목별로는 작황부진에 따른 출하량 감소로 생강이 상승한 반면, 갓은 출하지역 확산 등으로 가격이 내려 지난주 보다 김장재료 구입비용이 소폭 감소됐다.
특히 대형유통업체의 경우 배추와무 등의 할인행사로 가격 하락 폭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aT 관계자는 “다음 주부터 광주ㆍ전남지역의 김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김장철 물가안정용 정부비축물량 배추와 무, 마늘 등이 지속적으로 방출되고 있어 김장관련 품목의 가격이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aT는 앞으로도 시장별 김장비용 및 가격 현황 등의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관련내용은 aT 농산물유통정보 홈페이지(www.kami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praxis@newsis.com
2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광주전남지사가 광주·전남지역 양동시장과 대형유통업체 3곳의 김장관련 13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양동시장 19만9700원, 대형유통업체 22만1000원으로 지난주 보다 각각 0.4%, 10.2% 하락했다.
양동시장이 대형유통업체보다 약 9.7%(2만1339원)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품목별로는 작황부진에 따른 출하량 감소로 생강이 상승한 반면, 갓은 출하지역 확산 등으로 가격이 내려 지난주 보다 김장재료 구입비용이 소폭 감소됐다.
특히 대형유통업체의 경우 배추와무 등의 할인행사로 가격 하락 폭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aT 관계자는 “다음 주부터 광주ㆍ전남지역의 김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김장철 물가안정용 정부비축물량 배추와 무, 마늘 등이 지속적으로 방출되고 있어 김장관련 품목의 가격이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aT는 앞으로도 시장별 김장비용 및 가격 현황 등의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관련내용은 aT 농산물유통정보 홈페이지(www.kami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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