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배상현 기자 = 광주·전남지역 기업들의 1월과 2월 경기실사지수가 소폭 개선됐다.

29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최근 광주·전남지역 종사자수 5인이상 465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1월 기업경기조사에 따르면 제조업 1월 업황BSI(기업경기실사지수)와 2월 업황전망BSI는 68과 69로, 3포인트,5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업황BSI는 기준치 100보다 클수록 장래 상황이 좋다는 것이고 100보다 작을수록 그만큼 좋지 않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기준치이하다.

1월 매출BSI, 생산BSI, 채산성BSI는 전달대비 각각 3포인트, 5포인트, 5포인트 상승했으며 2월 매출전망BSI, 생산전망BSI, 채산성전망BSI는 각각 8포인트, 4포인트, 7포인트 상승했다.

경영애로사항으로는 불확실한 경제상황(21.6%), 내수부진(20.8%), 인력난 및 인건비 상승(7.0%) 등 순으로 나타났다.

비제조업의 1월 업황BSI는 66으로 전달보다 1포인트, 2월 업황전망BSI는 69로 전달보다 7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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