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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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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제조업 경기 `먹구름' 지속

광주·전남 제조업 경기 `먹구름' 지속

by 뉴시스 2013.03.05

【광주=뉴시스】배상현 기자 = 광주·전남지역 제조업의 2월 경기실사지수와 3월 전망지수가 모두 하락했다.

4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최근 광주·전남지역 종사자수 5인이상 466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2월 기업경기조사에 따르면 제조업 2월 업황BSI(기업경기실사지수)와 3월 업황전망BSI는 61과 66으로 전달보다 7포인트,3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업황BSI는 기준치 100보다 클수록 장래 상황이 좋다는 것이고 100보다 작을수록 그만큼 좋지 않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기준치 이하다.

2월 매출BSI, 생산BSI는 전달보다 대비 각각 13포인트 하락했으나 채산성BSI는 5포인트 상승했다.

3월 매출전망BSI, 생산전망BSI, 채산성전망BSI는 각각 6포인트, 6포인트, 1포인트 하락했다.

제조업의 경영애로사항으로는 내수부진(22.5%), 불확실한 경제상황(17/9%), 원자재가격상승(13.4%), 수출부진(11.0%) 등 순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비제조업의 2월 업황BSI는 71로 전달보다 5포인트, 3월 업황전망BSI는 73으로 전달보다 4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praxi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