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시스】박상수 기자 = 전남 서남부지역 기업들은 3월 지역의 경기가 다소 호전될 것으로 전망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 목포본부(본부장 정남석)가 5일 발표한 '서남부지역의 기업경기실사지수(BSI)'에 따르면 이번 달 업황전망BSI가 35로 전달 33보다 2p 상승했다.

BSI가 기준치인 100이상인 경우에는 긍정응답 업체수가 부정응답 업체수보다 많음을, 100이하인 경우에는 그 반대임을 나타낸다

이번 조사에서 제조업의 업황전망BSI는 35로 2p 상승했으며, 비제조업의 업황전망BSI도 63으로 전월 57대비 6p 올랐다.

지역내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경영애로 사항으로는 '내수부진'과 '자금 부족'을 꼽았으나 전월 대비 부담률은 감소 추세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전남 서남부지역 상용종사자수 5인 이상 204개 업체(응답업체 177개)를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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