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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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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주식투자자 23만명…2%↓, 1인당 주식수 3.6%↑

광주전남 주식투자자 23만명…2%↓, 1인당 주식수 3.6%↑

by 뉴시스 2013.03.08

【광주=뉴시스】배상현 기자 = 지난해 광주·전남 지역 주식 투자자가 2% 감소한 반면, 1인당 소유 주식 수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예탁결제원 광주지원의 '광주ㆍ전남지역 주식투자자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결산사의 광주·전남 지역 주식투자자(실질주주)는 23만3000명으로 전년보다 2.0% 감소했다.

이는 국내 전체(470만명) 실질주주 수의 4.9%를 차지한다.

1인당 평균 소유 주식 수는 5063주로 1년 새 3.6% 증가했다. 실제투자자 수 중 개인주주가 23만2953명으로 법인과 외국인을 합한 전체 주주의 99.8%를 차지했고, 소유 주식 수의 경우 개인주주가 91.1%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발행사별 실질주주 수가 2000명 이상인 회사는 금호산업(4만1230), 금호타이어(1만8820), 대유신소재(1만6883), 파루(1만3764), 대유에이텍(1만2299),비앤비성원(7413),셀런(6791) 등 모두 15개사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40대가 7만5955명(32.5%) 3억9804만주(37.0%)로 가장 많았고, 이어 50대, 30대, 60대, 20대, 70세이상 순이며 20세미만 미성년자도 4513명(1.9%)이 544만주(0.5%)를 소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광주 북구가 4만명(17.3%)으로 가장 많고 이어 광주 서구(14.1%),광주 광산구(11.6%),여수(10.0%), 순천(9.0%)등의 순이며, 소유주식수는 광주 북구가 1억7299만주(14.6%)로 가장 많고, 이어 광주 서구(14.4%), 광주 광산구(11.9%), 여수(8.7%),광주 남구(8.0%) 등의 순이다.

praxi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