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수출유망중소기업 수출 34%증가
광주·전남 수출유망중소기업 수출 34%증가
by 뉴시스 2013.04.29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신청·접수 5월 10일까지【광주=뉴시스】배상현 기자 =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받은 광주·전남지역 수출기업의 수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된 지역의 145개사는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전년보다 평균 수출증가율이 34%로 나타났다.
이는 지역 수출 증가율 5%에 비해 29%가 높은 것으로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제도가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을 견인하는 제도로 정착되고 있다는 평가다.
145개사 중 수출규모가 10만 달러 미만이 36%(52개사), 100만 달러 미만(10만불미만포함)이 63%(92개사)를 차지하고 있다.
실제 광주 북구 첨단에 위치한 A사는 2011년 상반기에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돼 2010년 380만 달러에 불과하던 수출실적이 지난해 730만 달러로 89% 증가해 2013년에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전남 나주에 위치한 B사는 2010년에 8만 달러에 불과하던 수출실적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2012년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됐으며 2012년는 99만 달러 수출실적을 달성해 100만 달러이상 수출기업으로 도약을 앞두고 있다.
이의준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장은 "최근 엔저현상에 따른 수출어려움이 있지만, 우수한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면 국내시장에 의존하지 말고 세계시장 진출 및 수출시장 다변화를 통해 매출증대와 경영안정을 이룰 수 있다"면서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신청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2013년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신청·접수는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를 통해 5월10일까지 이루어진다.
praxis@newsis.com
28일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된 지역의 145개사는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전년보다 평균 수출증가율이 34%로 나타났다.
이는 지역 수출 증가율 5%에 비해 29%가 높은 것으로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제도가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을 견인하는 제도로 정착되고 있다는 평가다.
145개사 중 수출규모가 10만 달러 미만이 36%(52개사), 100만 달러 미만(10만불미만포함)이 63%(92개사)를 차지하고 있다.
실제 광주 북구 첨단에 위치한 A사는 2011년 상반기에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돼 2010년 380만 달러에 불과하던 수출실적이 지난해 730만 달러로 89% 증가해 2013년에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전남 나주에 위치한 B사는 2010년에 8만 달러에 불과하던 수출실적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2012년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됐으며 2012년는 99만 달러 수출실적을 달성해 100만 달러이상 수출기업으로 도약을 앞두고 있다.
이의준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장은 "최근 엔저현상에 따른 수출어려움이 있지만, 우수한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면 국내시장에 의존하지 말고 세계시장 진출 및 수출시장 다변화를 통해 매출증대와 경영안정을 이룰 수 있다"면서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신청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2013년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신청·접수는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를 통해 5월10일까지 이루어진다.
praxi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