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생산·소비 감소, 수출·고용 증가
광주·전남 생산·소비 감소, 수출·고용 증가
by 뉴시스 2013.05.15
물가 전국 평균보다 낮아【광주=뉴시스】배상현 기자 =광주·전남지역 생산과 소비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역의 수출과 고용은 늘었고 물가는 전국 평가보다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14일 호남지방통계청의 2013년 1분기 호남, 제주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전년도 1분기에 비해 광주·전남지역 생산(광공업생산지수)과 소비(대형소매점판매)가 모두 감소했다.
생산(광공업생산지수)은 전남(-7.1%), 광주(-1.6%) 등의 순으로 감소했다. 광주는 자동차, 전기장비 등은 부진했으나 전자부품, 담배 등의 생산 호조로 -8.3%에서 -1.6%로 감소율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은 화학 물질·제품, 1차 금속제품 등은 호조를 보였으나 기타 운송장비, 전기·가스 등의 생산 부진으로 -1.9%에서 -7.1%로 감소율이 확대됐다.
소비(대형소매점판매)는 전남(-4.4%), 광주(-3.6%) 순으로 감소하고, 백화점판매도 광주 -5.7%로 감소했다.
광주는 대형소매점판매에서 3.8%에서 -3.6%로, 전남은 0.5%에서 -4.4%로 각각 증가에서 감소로 전환됐다.
광주 취업자 수는 2.0%에서 3.0%로 증가율이 확대되면서 고용률 증감도 전분기 -0.7%에서 0.1%로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됐다.
전남 취업자 수는 3.5%에서 1.5%로 증가율이 감소했으며 이에 따라 고용률 증감도 0.3%에 -0.7%로 증가에서 감소로 전환됐다.
소비자물가는 전국평균(1.4%)보다 광주·전남 모두 낮았다. 광주지역 소비자물가는 1.1%로 3분기 연속 1%대의 안정세를 보였으며, 전남지역 역시 1.2%로 3분기 연속 1%대의 안정세를 보였다.
광주지역 건축착공면적은 -48.7%에서 106.1%로, 감소에서 큰 폭으로 증가로 전환됐다. 전남은 -43.4%로 감소율이 연속 확대됐다.
광주 수출은 10.0%에서 12.0%로 증가율이 확대됐고 전남은 19.6%에서 6.2%로 증가율이 둔화됐다.
광주 인구순이동은 전분기(1481명) 순유출에서 31명 순유입으로 전환된 반면, 전남은 전분기(241명) 순유입에서 2851명 순유출로 전환됐다.
praxis@newsis.com
또 지역의 수출과 고용은 늘었고 물가는 전국 평가보다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14일 호남지방통계청의 2013년 1분기 호남, 제주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전년도 1분기에 비해 광주·전남지역 생산(광공업생산지수)과 소비(대형소매점판매)가 모두 감소했다.
생산(광공업생산지수)은 전남(-7.1%), 광주(-1.6%) 등의 순으로 감소했다. 광주는 자동차, 전기장비 등은 부진했으나 전자부품, 담배 등의 생산 호조로 -8.3%에서 -1.6%로 감소율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은 화학 물질·제품, 1차 금속제품 등은 호조를 보였으나 기타 운송장비, 전기·가스 등의 생산 부진으로 -1.9%에서 -7.1%로 감소율이 확대됐다.
소비(대형소매점판매)는 전남(-4.4%), 광주(-3.6%) 순으로 감소하고, 백화점판매도 광주 -5.7%로 감소했다.
광주는 대형소매점판매에서 3.8%에서 -3.6%로, 전남은 0.5%에서 -4.4%로 각각 증가에서 감소로 전환됐다.
광주 취업자 수는 2.0%에서 3.0%로 증가율이 확대되면서 고용률 증감도 전분기 -0.7%에서 0.1%로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됐다.
전남 취업자 수는 3.5%에서 1.5%로 증가율이 감소했으며 이에 따라 고용률 증감도 0.3%에 -0.7%로 증가에서 감소로 전환됐다.
소비자물가는 전국평균(1.4%)보다 광주·전남 모두 낮았다. 광주지역 소비자물가는 1.1%로 3분기 연속 1%대의 안정세를 보였으며, 전남지역 역시 1.2%로 3분기 연속 1%대의 안정세를 보였다.
광주지역 건축착공면적은 -48.7%에서 106.1%로, 감소에서 큰 폭으로 증가로 전환됐다. 전남은 -43.4%로 감소율이 연속 확대됐다.
광주 수출은 10.0%에서 12.0%로 증가율이 확대됐고 전남은 19.6%에서 6.2%로 증가율이 둔화됐다.
광주 인구순이동은 전분기(1481명) 순유출에서 31명 순유입으로 전환된 반면, 전남은 전분기(241명) 순유입에서 2851명 순유출로 전환됐다.
praxi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