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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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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기업 경기·자금 개선 불구 기준치 이하

광주·전남기업 경기·자금 개선 불구 기준치 이하

by 뉴시스 2013.05.31

【광주=뉴시스】배상현 기자 = 광주·전남지역 기업들의 5월 경기와 자금사정 실사지수가 개선됐지만, 여전히 기준치 이하에 머무르고 있다. 30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최근 광주·전남지역 종사자수 5인 이상 기업 550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5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자금사정 조사결과에 따르면 5월 제조업 업황 BSI는 72로서 전달대비 1포인트 상승했으나 업황전망BSI는 68로서 전달보다 2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2월 이후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전국평균을 하회하는 수준이다. 전국 제조업 업황BSI는 80, 업황전망BSI는 82로 나타났다. 5월 매출BSI는 85로 전달대비 11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매출전망BSI는 83으로서 전달대비 1포인트 하락했다.

채산성BSI는 79로 전달대비 3포인트하락했으며 채산성전망BSI는 84로 전달과 같았다

비제조업 업황BSI는 83으로 전달대비 4포인트상승한 반면 업황전망BSI 81로서 전달보다 1포인트 하락했다.

업황BSI는 기준치 100보다 클수록 장래 상황이 좋다는 것이고 100보다 작을수록 그만큼 좋지 않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9월, 10월 모두 기준치 이하다.

광주·전남지역 기업의 5월 자금사정BSI는 88로서 전달보다 1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6월 자금사정전망BSI는 88로 전달대비 4포인트 하락했다.

자금수요BSI는 107로서 전달보다 1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금수요전망BSI는 107로 전달보다 3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자금조달BSI는 95로 전달대비 2포인트, 자금조달전망BSI는 94로 전달보다 1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praxi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