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광주·전남 법인기업 수익성 악화
작년 광주·전남 법인기업 수익성 악화
by 뉴시스 2013.12.24
한국은행 분석, 안정성 지표 '소폭 개선'
【광주=뉴시스】배상현 기자 = 작년 광주·전남지역 법인기업의 수익성 지표가 악화된 반면, 안정성지표는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결산일 6~12월인 광주·전남지역 소재 영리법인 3만4791개를 대상으로 벌인 `2012년 광주·전남지역 기업경영분석' 에 따르면 성장성지표인 매출액 4.4%로 전년 10%에 비해 큰 폭으로 둔화됐으나 총자산증가율(2.8%→6.6%)과 유형자산(7.7%→11.9%)은 전년대비 확대됐다.
수익성은 매출액영업이익률(5.1%→4.0%)이 전년대비 하락한 데다 영업외수지 적자폭도 확대됨에 따라 매출액세전순이익률(4.1%→2.1%)이 매출액영업이익률보다 더 큰 폭으로 하락했다.
안정성 지표인 차입금의존도(35.6%→36.4)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부채비율(182.6%→168.4%)은 전년대비 하락했다.
기업규모별로는 중소기업의 매출액증가율(11.7%→7.1%) 하락폭에 비해 대기업 매출액증가율(7.2%→0.1%)이 더 큰 폭으로 둔화됐다.
매출액영업이익률은 중소기업(3.4%→3.4%)은 전년과 같았으나 대기업(8.6%→5.1%)은 상당폭 하락했으며 부채비율은 중소기업(153.9%→157.4%)이 소폭 상승한 반면 대기업(231.5%→216.2%)은 하락했다.
광주·전남지역 법인기업의 경영지표를 전국과 비교해 보면 성장성 지표의 경우 총자산증가율과 유형자산증가율은 상대적으로 높으나 매출액증가율은 상대적으로 낮으며 수익성과 안정성 지표도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었다.
praxis@newsis.com
【광주=뉴시스】배상현 기자 = 작년 광주·전남지역 법인기업의 수익성 지표가 악화된 반면, 안정성지표는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결산일 6~12월인 광주·전남지역 소재 영리법인 3만4791개를 대상으로 벌인 `2012년 광주·전남지역 기업경영분석' 에 따르면 성장성지표인 매출액 4.4%로 전년 10%에 비해 큰 폭으로 둔화됐으나 총자산증가율(2.8%→6.6%)과 유형자산(7.7%→11.9%)은 전년대비 확대됐다.
수익성은 매출액영업이익률(5.1%→4.0%)이 전년대비 하락한 데다 영업외수지 적자폭도 확대됨에 따라 매출액세전순이익률(4.1%→2.1%)이 매출액영업이익률보다 더 큰 폭으로 하락했다.
안정성 지표인 차입금의존도(35.6%→36.4)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부채비율(182.6%→168.4%)은 전년대비 하락했다.
기업규모별로는 중소기업의 매출액증가율(11.7%→7.1%) 하락폭에 비해 대기업 매출액증가율(7.2%→0.1%)이 더 큰 폭으로 둔화됐다.
매출액영업이익률은 중소기업(3.4%→3.4%)은 전년과 같았으나 대기업(8.6%→5.1%)은 상당폭 하락했으며 부채비율은 중소기업(153.9%→157.4%)이 소폭 상승한 반면 대기업(231.5%→216.2%)은 하락했다.
광주·전남지역 법인기업의 경영지표를 전국과 비교해 보면 성장성 지표의 경우 총자산증가율과 유형자산증가율은 상대적으로 높으나 매출액증가율은 상대적으로 낮으며 수익성과 안정성 지표도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었다.
praxi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