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公 "관광사업장 매출 호조"
전남개발公 "관광사업장 매출 호조"
by 뉴시스 2013.12.30
【무안=뉴시스】송창헌 기자 = 전남개발공사가 운영중인 골프장과 호텔, 콘도 가동율이 호조를 보이면서 매출도 급성장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공사에서 운영 중인 여수경도 골프앤리조트와 한옥호텔 영산재 등 호텔의 가동율은 12월 현재 각각 38%, 61%로 전년 대비 12%, 32%의 성장률을 보였다.
경도리조트와 호텔 등 관광숙박시설 4곳의 총매출도 80억4000만원으로, 지난해 60억3000만원에 비해 33% 증가했다.
경도 골프앤리조트는 지난해 36억2000만원이었으나 올해 53억2000만원으로 47%의 성장률을 기록했고 한옥호텔 영산재도 지난해 5억7000만원에서 올해 9억여 원으로 58% 가량 매출이 올랐다.
영산재의 경우 선(先) 판매 등의 전략으로 전체 고객의 60%가 수도권 고객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도리조트는 순조로운 콘도회원권 분양과 주중 단체고객 증가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골프장의 경우 지난달 18홀 개장 이후 주말은 물론 주중에도 가용할 수 있는 모든 팀을 운영해도 예약이 어려울 정도로 각광받고 있다.
전남개발공사 문영기 전략기획실장은 "관광사업은 사업초기 단계로서 그동안 운영수지 적자를 보였지만 영업기반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결과 수지가 점차 개선돼 왔고 특히 올해부터는 매출 증가에 힘입어 조만간 운영수지 흑자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공사의 부채비율은 2012년 결산기준 134%로, 전국 16개 광역시도 중 제주, 대전에 이어 3번째로 낮고 도시개발공사 평균 부채비율인 228%에 비해 매우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보이고 있다.
goodchang@newsis.com
공사에서 운영 중인 여수경도 골프앤리조트와 한옥호텔 영산재 등 호텔의 가동율은 12월 현재 각각 38%, 61%로 전년 대비 12%, 32%의 성장률을 보였다.
경도리조트와 호텔 등 관광숙박시설 4곳의 총매출도 80억4000만원으로, 지난해 60억3000만원에 비해 33% 증가했다.
경도 골프앤리조트는 지난해 36억2000만원이었으나 올해 53억2000만원으로 47%의 성장률을 기록했고 한옥호텔 영산재도 지난해 5억7000만원에서 올해 9억여 원으로 58% 가량 매출이 올랐다.
영산재의 경우 선(先) 판매 등의 전략으로 전체 고객의 60%가 수도권 고객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도리조트는 순조로운 콘도회원권 분양과 주중 단체고객 증가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골프장의 경우 지난달 18홀 개장 이후 주말은 물론 주중에도 가용할 수 있는 모든 팀을 운영해도 예약이 어려울 정도로 각광받고 있다.
전남개발공사 문영기 전략기획실장은 "관광사업은 사업초기 단계로서 그동안 운영수지 적자를 보였지만 영업기반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결과 수지가 점차 개선돼 왔고 특히 올해부터는 매출 증가에 힘입어 조만간 운영수지 흑자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공사의 부채비율은 2012년 결산기준 134%로, 전국 16개 광역시도 중 제주, 대전에 이어 3번째로 낮고 도시개발공사 평균 부채비율인 228%에 비해 매우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보이고 있다.
goodch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