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오세아니아 무역교류단 신청하세요"
전남도 "오세아니아 무역교류단 신청하세요"
by 뉴시스 2014.01.20
【무안=뉴시스】송창헌 기자 = 전남도가 도내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호주, 뉴질랜드 무역교류단 파견참가 희망업체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오세아니아 무역교류단은 4월6일부터 12일까지 호주 시드니와 뉴질랜드 오클랜드 등 2개 도시를 방문한다.
이들 도시는 활발한 SOC 건설과 한국제품에 대한 친숙한 이미지로 전남에서 생산되는 부품소재와 친환경 농수산식품에 대한 반응이 좋아 시장진입이 상대적으로 용이할 전망이다.
특히 이들 지역은 FTA 타결국으로 관세가 단계적으로 철폐되면 무역 교류가 늘어날 것으로 보여 시장 선점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지역 중 하나다.
무역교류단 참가자격은 전남에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영어나 현지 언어로 된 카탈로그 또는 동영상을 가진 업체면 가능하다.
이번에 파견할 무역교류단은 8개 업체 안팎으로 구성되며 업체 선정은 현지 시장성 평가와 수출능력, 바이어 발굴 가능성 등을 평가해 이뤄진다. 신규로 참여하는 업체나 공동체 기업은 가점을 부여해 참가가 유리하도록 할 방침이다.
참가 업체로 선정되면 바이어 발굴, 현지 통역, 상담장 임차, 시장조사비 전액을 지원받게 되고 업체는 항공료와 숙박비 등 체재비만 부담한다. 교류단 파견은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남본부가 위탁받아 추진된다.
희망 업체는 전남도 수출정보망(www.jexport.net)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접수하거나 도 경제통상과(061-286-3831) 또는 중진공 전남본부(061-280-8070)로 문의하면 된다.
김신남 전남도 경제통상과장은 "이번 파견은 오세아니아로 진출할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기업들이 참가하길 희망한다"며 "참가 업체들이 파견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우수 바이어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이번뿐만 아니라 올해 수출시장 다변화와 신규 수출업체 발굴과 육성을 위해 중국·홍콩(4월), 인도(5월), 베트남·태국·말레이시아(6월), 독일·체코(7월), 중국(9월) 등 해외시장 11개국 16개 지역에 50여 개 업체를 파견할 계획이다.
goodchang@newsis.com
오세아니아 무역교류단은 4월6일부터 12일까지 호주 시드니와 뉴질랜드 오클랜드 등 2개 도시를 방문한다.
이들 도시는 활발한 SOC 건설과 한국제품에 대한 친숙한 이미지로 전남에서 생산되는 부품소재와 친환경 농수산식품에 대한 반응이 좋아 시장진입이 상대적으로 용이할 전망이다.
특히 이들 지역은 FTA 타결국으로 관세가 단계적으로 철폐되면 무역 교류가 늘어날 것으로 보여 시장 선점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지역 중 하나다.
무역교류단 참가자격은 전남에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영어나 현지 언어로 된 카탈로그 또는 동영상을 가진 업체면 가능하다.
이번에 파견할 무역교류단은 8개 업체 안팎으로 구성되며 업체 선정은 현지 시장성 평가와 수출능력, 바이어 발굴 가능성 등을 평가해 이뤄진다. 신규로 참여하는 업체나 공동체 기업은 가점을 부여해 참가가 유리하도록 할 방침이다.
참가 업체로 선정되면 바이어 발굴, 현지 통역, 상담장 임차, 시장조사비 전액을 지원받게 되고 업체는 항공료와 숙박비 등 체재비만 부담한다. 교류단 파견은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남본부가 위탁받아 추진된다.
희망 업체는 전남도 수출정보망(www.jexport.net)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접수하거나 도 경제통상과(061-286-3831) 또는 중진공 전남본부(061-280-8070)로 문의하면 된다.
김신남 전남도 경제통상과장은 "이번 파견은 오세아니아로 진출할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기업들이 참가하길 희망한다"며 "참가 업체들이 파견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우수 바이어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이번뿐만 아니라 올해 수출시장 다변화와 신규 수출업체 발굴과 육성을 위해 중국·홍콩(4월), 인도(5월), 베트남·태국·말레이시아(6월), 독일·체코(7월), 중국(9월) 등 해외시장 11개국 16개 지역에 50여 개 업체를 파견할 계획이다.
goodch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