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重, 협력사 자재대금 210억원 현금 집행
현대삼호重, 협력사 자재대금 210억원 현금 집행
by 뉴시스 2014.01.24
【영암=뉴시스】박상수 기자 = 현대삼호중공업이 조선산업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회사들과 동반성장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설을 맞아 협력회사들의 원활한 자금 수급을 위해 자재대금 210억원을 계획보다 이른 시기에 전액 현금으로 집행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자금은 당초 다음 달 3일 결제키로 예정돼 있었으나 일주일 가량 앞당겨 설 연휴 전인 28일 지급할 계획이다.
이는 명절을 앞두고 귀향비와 상여금 지급 등으로 자금수요가 늘어나는 협력사들을 돕기 위한 조치다.
조기 집행되는 자재대금은 300여개 협력사에 210억원 규모이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 추석에도 25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기에 현금으로 집행해 협력사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삼호중공업은 협력사의 일감 확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공격적인 수주전략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협력회사의 공장 가동율을 높이고 숙련인력의 외지 이탈을 막는 일에 협력하고 있다.
현대삼호중공업 관계자는 "올 해에도 동반성장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해외 박람회 동반 참가, 기술개발과 기술임치, 맞춤형 교육 및 훈련 확대, 인력채용 지원 등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며 "지역과 함께 행복을 나누고 사랑받는 기업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밝혔다.
parkss@newsis.com
현대삼호중공업은 설을 맞아 협력회사들의 원활한 자금 수급을 위해 자재대금 210억원을 계획보다 이른 시기에 전액 현금으로 집행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자금은 당초 다음 달 3일 결제키로 예정돼 있었으나 일주일 가량 앞당겨 설 연휴 전인 28일 지급할 계획이다.
이는 명절을 앞두고 귀향비와 상여금 지급 등으로 자금수요가 늘어나는 협력사들을 돕기 위한 조치다.
조기 집행되는 자재대금은 300여개 협력사에 210억원 규모이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 추석에도 25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기에 현금으로 집행해 협력사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삼호중공업은 협력사의 일감 확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공격적인 수주전략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협력회사의 공장 가동율을 높이고 숙련인력의 외지 이탈을 막는 일에 협력하고 있다.
현대삼호중공업 관계자는 "올 해에도 동반성장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해외 박람회 동반 참가, 기술개발과 기술임치, 맞춤형 교육 및 훈련 확대, 인력채용 지원 등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며 "지역과 함께 행복을 나누고 사랑받는 기업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밝혔다.
parks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