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 지사 "주민 삶· 기업활동 관련 규제 완화"
박준영 지사 "주민 삶· 기업활동 관련 규제 완화"
by 뉴시스 2014.04.15
【무안=뉴시스】구길용 기자 =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14일 "주민 삶이나 기업 활동과 관련된 규제를 대폭 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장 토론회를 갖고 "환경이나 안전, 미풍양속 등은 규제를 강화해야 하지만 나머지 분야에서는 과감하게 완화할 필요가 있다"며 "공무원적 시각을 떠나 주민 생활이나 기업 활동 측면을 고려해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표적으로 수산보호구역이나 해상국립공원 규제에 따른 주민 불편을 들었다. 과도한 규제로 인해 주민의 주소득원인 어업행위나 민박사업 등이 침해를 당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박 지사는 또 "서남권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고려해 정부에 서남권 자유구역청 지정을 건의했다"며 "관광산업이 지역발전 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만큼 정부도 자유구역청을 지정할 때 기존 제조업 중심의 시각에서 벗어나 관광산업과 연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kykoo1@newsis.com
박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장 토론회를 갖고 "환경이나 안전, 미풍양속 등은 규제를 강화해야 하지만 나머지 분야에서는 과감하게 완화할 필요가 있다"며 "공무원적 시각을 떠나 주민 생활이나 기업 활동 측면을 고려해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표적으로 수산보호구역이나 해상국립공원 규제에 따른 주민 불편을 들었다. 과도한 규제로 인해 주민의 주소득원인 어업행위나 민박사업 등이 침해를 당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박 지사는 또 "서남권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고려해 정부에 서남권 자유구역청 지정을 건의했다"며 "관광산업이 지역발전 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만큼 정부도 자유구역청을 지정할 때 기존 제조업 중심의 시각에서 벗어나 관광산업과 연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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